과학연구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걸으신 포전길

 2020.5.22.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위해 포전길을 많이도 걸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인민을 위한 포전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면서 인민사랑의 전설들을 수많이 남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 6월 어느한 협동농장을 찾으신 날은 일요일이였다. 이날은 서해의 세찬 바람이 포전길의 먼지까지 휘몰아올리며 기승을 부리던 험한 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지에 도착하시여 인사를 올리는 협동농장의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바람세찬 포전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강냉이포전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창 거름독이 올라 푸르싱싱한 강냉이들이 설레이는 전경을 바라보시면서 정보당 예상수확고에 대하여 알아보시고나서 농사를 아주 잘했다고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으며 다른데서도 다 여기처럼 농사를 해야 한다고, 분토를 많이 생산하여 올해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강냉이초기작황이 이렇게 좋은것만큼 이제는 가물만 이겨내면 된다고 하시면서 밭관개정형도 알아보시였다.

수행원들이 바람이 사나운데 이젠 그만 돌아가셔야겠다고 거듭 말씀드리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런 바람을 많이 맞아야 풍년가을을 본다고 하시며 포전길을 계속 걸으시는것이였다.

그리고 협동농장의 일군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김정일동지를 받들어 농사를 잘해야 한다고, 동무들이 일을 잘해서 김정일동지를 험한 논두렁길을 걷지 않게 해야 한다고 절절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그만 가슴이 뭉클해져 눈물을 흘리는 협동농장일군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면서 그럼 잘 있으라고, 다시 오겠다고 하시면서 천천히 승용차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러나 이날에 어버이수령님께서 자신께서 지팽이를 짚는것을 보면 인민들이 가슴아파한다고 하시며 짚고 다니시던 지팽이마저도 차안에 두시고 포전길을 걸으신줄은 농장의 일군들과 인민들도 모르고있었다. 이 사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후에야 인민들속에 알려졌다.

바로 이것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걸으신 포전길이였다.

일찌기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농민문제, 농업문제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전략적문제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농업발전에 언제나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의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농촌테제를 발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끊임없는 포전길을 걸으시였다.

오곡백과 무르익는 조선의 사회주의협동전야마다에는 한평생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농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세상에는 력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많아도 위대한 수령님처럼 직접 저택에서 시험포전도 가꾸시고 농민들과 허물없이 모내기도 하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위해 포전길을 그처럼 많이도 걸으신 인민의 수령은 없을것이다.

참으로 한평생 농민들과 함께 계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영생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