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 공화국이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의 징표를 전면적으로 갖추기 위한 중요한 요구

 2016.11.11.

경제는 자연을 정복하기 위한 사람들의 창조적활동분야이다. 자연을 개조하여 사람들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키고 나라의 발전과 민족번영의 물질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이 다름아닌 경제이다. 경제에 의하여 인간의 로동생활과 물질생활이 보장되며 사회정치생활과 사상문화생활은 물론 나라와 민족의 발전이 물질적으로 안받침되게 된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경제는 사회생활의 물질적기초인것으로 하여 세대와 세기를 넘어오면서 모든 나라들이 경제분야에서 강국이 되기를 주장하고 실현해왔지만 그 본질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해명하지 못하였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아도 국민소득과 같은 몇개의 경제적지표를 가지고 경제강국, 경제대국을 자랑하거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와 같이 민족의 발전과 인민생활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경제적번영》을 놓고 경제대국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광고하는 나라들이 있다.

우리 공화국이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다.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 바로 공화국정부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이다.

공화국정부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본주의《경제대국》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회주의경제강국이다.

《경제대국》으로 자처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주기적인 경제변동에 따라 경제가 상승과 하강의 곡절을 겪으며 불안정하게 발전하고 인구의 1%를 차지하는 극소수 착취계급의 부익부와 99%를 차지하는 절대다수 인민대중의 빈익빈을 낳고있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 건설하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고 다방면적이고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그것을 생산과 밀착시켜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며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의 비중과 중추적역할을 높여나가는 나라를 일떠세우는데 있는것만큼 그것은 경제의 끊임없는 발전을 보장하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경제강국건설을 현시기 조선로동당과 우리 공화국정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으로 규정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은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입니다.》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인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현시기 공화국정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으로 내세우는것은 경제강국건설이다.

현시기 우리 공화국이 경제강국건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본전선으로 규제하고 여기에 총력을 집중하는것은 중요하게 사회주의강국의 징표를 전면적으로 갖추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구상하시고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강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이다.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수행되는 사회주의위업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국가건설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완성될수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실현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우리 나라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완전승리를 담보하는 정치군사적력량을 튼튼히 갖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일떠섰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우리 나라처럼 전당, 전군, 전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일심단결된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은 없으며 선군의 기치밑에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책동으로부터도 나라의 자주권을 튼튼히 보위할수 있는 불패의 위력을 가진 핵강국, 군사강국은 없다.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건설을 선행시키는것은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며 력사의 교훈이기도 하다.

쏘련이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서도 제국주의자들의 공세를 물리치지 못하고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한것은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여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꾸리지 못한 후과이며 이라크와 리비아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이 미제와 제국주의반동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내지 못한것은 군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힘을 넣지 않은 후과이다.

력사의 교훈은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 군사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담보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진보적인사들도 주체의 사상론과 일심단결의 혁명철학, 자주의 정치로선을 구현하여 튼튼히 다진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에 감탄을 표시하고 선군혁명로선, 자위의 군사로선을 관철하여 강화발전시킨 군사적위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지만 경제부문은 아직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다.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첨단수준에 올라선 부문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부문은 한심하게 뒤떨어져있으며 인민경제부문들사이 균형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선행부문이 앞서나가지 못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지장을 주고있다.

사회주의강국은 정치사상, 군사,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강국으로 된 나라인것만큼 그 어느 분야도 강국의 지위에 올라서지 못한다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였다고 말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이 이미 정치사상전선, 반제군사전선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여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조건에서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강국의 지위에 오르게 되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할수 있다.

전체 인민이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기만 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되며 인민들은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된다. 다시말하여 이미 이룩한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과 군사강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한 자립경제강국,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지식경제강국을 건설하기만 하면 우리 공화국은 명실공히 사회주의강국이라고 말할수 있다.

오늘 조선민주주의공화국에는 전체 인민이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할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이 마련되여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정세는 의연히 첨예하고 긴장한 속에서도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제강국건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부터 언제나 경제강국건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갔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도록 하시였으며 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나라의 경제를 빨리 추켜세울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이 과정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여 나라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이 갖추어지고 공업의 부문구조가 더욱 개선되였으며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공장, 기업소들에서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가 적극 추진되고 인민경제의 기술장비수준이 높아졌다, 그리고 공업이 첨단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내는 높은 수준에 이르렀을뿐아니라 농업과 경공업 등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분야에서도 튼튼한 생산기지가 꾸려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 사회주의락원에서 마음껏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

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투쟁한 결과 크지 않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정치군사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는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에 기초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자금과 로력을 집중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게 되였다.

하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모든 조건과 가능성에 의거하여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의 징표를 전면적으로 갖추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고있다.

경제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한 숭고한 위업이며 조선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보람차고 거창한 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경제강국건설사상과 그 실현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된 고귀한 업적이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으며 자기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위대한 조선인민이 있는 한 경제강국건설의 전망은 락관적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기어이 인민이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의 령마루에 올라서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