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약리작용정보를 전달하는 극초단파대역의 전자기파

 2017.6.15.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기초의학부 의학생체공학강좌에서는 21세기 첨단의학과학리론의 하나인 생물공진의 원리를 리용하여 극초단파대역에 있는 몇가지 약물들의 고유주파수들을 찾아내고 그 주파수들의 전자기파쪼임이 해당 약물의 약리작용을 나타낸다는것을 동물실험을 통하여 밝혀냄으로써 약리작용정보를 담고있고 그것을 전달하는 전자기파가 극초단파대역에 놓인다는것을 실험적으로 확증하고 약물뿐아니라 해당한 주파수의 극초단파쪼임으로도 환자들을 치료할수 있는 림상적기초를 마련하였다.

보편화된 리론에 의하면 생체에서 대부분의 생명활동정보는 정보전달물질과 감수기가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정보전달물질인 약물분자도 표적감수기와 반드시 결합해야만 감수기가 활성화되면서 약물이 자기의 치료작용을 나타내는것으로 되여있었다.

생물공진리론에 의하면 약물감수기의 활성화는 약물분자와 감수기와의 결합으로가 아니라 호상간의 전자기적인 공진에 의하여 일어난다고 보고있다. 다시말하면 약물을 주입하는 대신에 감수기와의 전자기적인 공진을 일으킬수 있는 전자기파를 쪼이는 방법으로 감수기를 활성화시켜 약리작용정보를 전달한다.

우리 연구집단은 혈당저하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아픔멎이작용, 마취작용이 있는 대표적인 약물들을 선정하고 그 약물들의 고유주파수들이 약리작용정보를 실제로 전달한다는것을 다음의 실험을 통하여 밝혔다.

먼저 전자기파발진 및 수감장치(Agilent 83623S)를 리용하여 약물표품에 낮은 주파수로부터 점차 높은 주파수의 극초단파를 자동적으로 쪼여주면서 주파수-세기곡선을 얻은 다음 그 곡선에서 공진이 일어난 뾰족점들을 찾는 방법으로 그 약물의 공진주파수들을 얻었다. 다음 이 공진주파수들의 전자기파를 실험동물에0.1mW/㎠로 1h동안 쪼여준 후 해당 약물의 약리작용이 나타나는 공진주파수를 찾고 그 주파수를 중심으로 쪼여주는 주파수를 보다 미세하게 변화시키면서 약리작용이 최대로 나타나는 보다 더 정확한 고유주파수를 구하였다.

실험결과 18h동안 절식시킨 정상흰생쥐와 유전성비만당뇨병모형흰생쥐에 인술린의 공진주파수들가운데서 혈당저하효과가 있는 15.73GHz의 극초단파를 0.1mW/㎠로 1h동안 쪼여주었을 때 빈속혈당과 당부하 1h, 2h후 혈당이 유의하게 낮아졌다.(p<0.05)

한편 극초단파대역에서 비타민K, 모르핀, 케타민의 여러가지 공진주파수들가운데서 각각 13.24GHz, 24.31GHz, 19.74GHz의 고유주파수들이 뚜렷한 혈액응고촉진작용, 아픔멎이작용, 마취작용을 나타낸다는것을 동물실험을 통하여 확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