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전정식
2021.12.13.
력사에는 수많은 전쟁이 기록되여있으며 사람들은 정의의 혁명전쟁에 참가하여 위훈을 세운 사람들을 가리켜 전쟁로병이라고 불러왔다.
그러한 전쟁로병들에 대하여 사람들은 나름의 존경을 표시하였지만 조선의 전쟁로병들과 같이 가장 값높은 부름으로 존대된 로병들은 없었다.
위대한 전승세대!
이 부름은 주체110(2021)년 7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 몸소 참석하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축하연설에서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였던 전쟁로병들을 높이 존대하여 하신 말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자신들의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입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을 언제나 가장 값높은 부름으로 그들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평양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을 새로 건립해주시고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는 값높은 글발을 새기도록 하시였으며 전쟁로병들을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라고 불러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7월 25일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연설《전쟁로병들은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들이다》에서 1950년대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위대한 시대정신이라고 값높이 불러주시였으며 주체109(2020)년 7월 27일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연설《위대한 승리자들의 위훈은 영원불멸할것이다》에서는 위대한 승리자들, 위대한 전승, 위대한 력사를 만들어내신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전승세대가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발휘한 위대한 정신, 위대한 조국수호정신,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이라고 또다시 값높이 불러주시였다.
이렇듯 년년이 수도 평양에서 전국로병대회를 성대하게 열고 축하연설들에서 전쟁로병들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또다시 전승 68돐을 맞으며 제7차 전국로병대회를 전례없이 개최하도록 하시였으며 몸소 대회장에서 나오시여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빛나게 계승될것이다》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에서는 전쟁로병들의 발휘한 공적과 정신을 전승세대의 위대한 공적,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새롭게 값높이 평가하시였으며 전쟁로병들을 위대한 전승세대로 값높이 불러주시였다.
혁명선배들, 전쟁로병들에 대한 도덕의리가 어떤것이여야 하는가를 글줄마다에 력력히 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덕망이 차넘치는 연설이다.
로병동지들을 뵈올 때마다 조국해방전쟁의 간고함과 처절함, 원쑤격멸의 치렬한 백병전이 그대로 생생히 느껴지고있다고 그리고 전화의 용사들처럼 오늘 우리가 싸우고있는가를 재삼 자각하게 된다고 심중의 말씀으로 전쟁로병들의 공적을 빛나는 모범으로, 귀감으로 내세워주시는 글줄들은 사람들, 후대들에게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도덕의리상의 문제가 아니라 혁명의 전도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전사회적으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사회적기풍을 확립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극진히 존경하고 후대들이 따라배워야 할 모범으로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난 10년령도사에서 특별히 주목할만 한것이 바로 지난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였던 전쟁로병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7월 21일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여야 한다》에서 해마다 전쟁로병대표들을 평양에 초청하여 전승절을 승리자의 뜻깊은 명절로 성대하게 경축하는것을 전통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전쟁로병들을 도덕의리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나의 할아버지, 아버지로 생각하며 존경하고 귀중히 여긴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승절을 경축하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시고 제2차 전국로병대회(2012년 7월 27일), 제3차 전국로병대회(2013년 7월 27일), 제4차 전국로병대회(2015년 7월 25일), 제5차 전국로병대회(2018년 7월 26일), 제6차 전국로병대회(2020년 7월 27일), 제7차 전국로병대회(2021년 7월 27일) 등 10년기간에 연 6차례의 전국로병대회를 마련해주시였으며 해마다 전쟁로병들을 뜨겁게 축하해주시였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희생적이며 헌신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만방에 빛을 뿌렸으며 위대한 영웅정신은 오늘도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그들을 투쟁과 위훈으로 고무해주고 추동하고있다.
오늘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꿋꿋이 계승해나가고있기에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간고한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다.
위대한 전승세대인 전쟁로병들을 존대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고 전쟁로병들이 창조한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이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기에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반드시 인민의 리상인 사회주의강국을 훌륭히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