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부교수 김옥
2023.3.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들이 많지만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영광스럽고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으로 빛나는 대학은 오직 김일성종합대학밖에 없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은 청년대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솟아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
김일성종합대학에 현대적인 체육관을 건설하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이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교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려주시기 위하여 김일성종합대학의 규모를 확정하여주실 때 대학에 현대적인 체육관을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1960년대에 벌써 종합대학에 체육관을 일떠세울데 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체육관의 위치를 잘 정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드시고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건설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주시였다.
해방후 종합대학 본청사를 건설할 때 아직은 큰 강당이 없이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벽돌이나 돌멩이를 깔고앉아 영화관람을 한다는것을 아시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지금은 나라사정이 어려워 꽃방석에 앉혀야 할 그들이 찬 돌멩이를 깔고앉아 영화구경을 하지만 이제 멀지 않아 새 교사가 완공되면 큰 강당의 폭신한 의자에 앉아 대학생들의 모임도 하고 영화도 마음껏 볼수 있게 될거라고 하신 김정숙어머님의 말씀을 늘 가슴에 안고사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대상건설이 방대하게 진행되는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김일성종합대학에 현대적인 체육관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룡남산일대에 현대적인 체육관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신데 이어 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7(1988)년 6월과 7월 련이어 체육관터전을 잡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설계와 시공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 현대적인 체육관을 건설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우리 일군들이 처음 체육관건설위치를 잡은것은 2호교사뒤였다.
이곳은 대학구내의 위축진 곳으로서 큰길에서 들여다보이지 않았다. 일군들이 체육관위치를 여기에다 정하게 된것은 운동복을 입고 오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외부사람들의 눈에 인차 뜨이면 교정의 정숙한 분위기가 훼손될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잡은 체육관위치가 빛이 나지 않는다고, 체육관을 뒤에다 의의없이 지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체육관터전을 어버이수령님의 동상가까이에 잡도록 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대학앞거리를 지나가시다가 동행한 일군들에게 종합대학 학생들이 운동하는것을 보면 힘이 나고 기쁘다고 하신적이 있었다고 하시면서 대학체육관터전을 거리에서도 잘 보이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 가까운 곳에 위치를 정하도록 해주시였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7(1988)년 8월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배치안과 형성안을 또다시 보아주시고 체육관의 규모와 건축형식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면서 체육관을 특색있게 잘 건설할데 대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체육관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고도 건설과정까지 세심하게 지도하여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일떠서는 종합대학 체육관을 바라보시며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이 웅장화려하게 현대적으로 건설하고있으나 건물들이 가리워 도로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주변지대정리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육관옆에 있는 건물들을 철거하고 지대를 정리하여야 하겠다고, 그래야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이 환히 들여다보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주변정리를 잘하고 주차장도 만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고무된 건설자들은 힘찬 투쟁을 벌려 체육관건설을 빠른 기간내에 끝낼수 있었다.
대학체육관이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8(1989)년 6월 21일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체육관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김일성종합대학에 나오시였다.
사진.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
이때로 말하면 평양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던 때여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매우 분망한 나날을 보내고계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대적인 체육관을 일떠세운 건설자들과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시기 위하여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던것이다.
차에서 내리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일군들의 인사를 받으시며 그들의 손을 하나하나 따뜻이 잡아주신 다음 웅장하게 일떠선 종합대학 체육관전경을 한동안 바라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을 잘 지었다고 매우 만족해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인자하신 미소를 지으시면서 건설자들이 짧은 기간에 현대적인 체육관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체육관을 반년도 못되는 사이에 지었다고 하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아마 잘 믿으려 하지 않을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사실말이지 그처럼 짧은 기간에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이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의 체육문화활동의 거점으로 훌륭하게 일떠서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그런데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들의 공적으로 높이 평가해주시는것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관람석수도 알아보시고 관리운영사업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시며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고, 체육관에서 국제경기도 하고 강연, 강습을 비롯한 여러가지 모임도 하여야 하겠다고, 그렇게 해야 체육관을 지은 보람이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상급의 체육관을 마련해주시고도 관리운영을 잘하여 체육관이 종합대학 학생들에게 실지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마음쓰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날 체육관을 다 돌아보시고나서 대학의 앞으로의 건설방향과 방도에 대해 토론해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에 교사를 비롯하여 건물을 더 지어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대학일군들에게 수령님의 구상대로 앞으로 대학을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손길아래서 현대적인 체육관이 새로 건설됨으로써 김일성종합대학은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으로 더욱 훌륭하게 전변되게 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