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가네포의 기적

 2022.10.3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무들은 이번에 가네포에 참가하여 체육경기들에서나 예술공연에서나 참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동무들은 이번에 세계의 수많은 신흥세력나라 인민들앞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신을 높이 떨치고 돌아 온 개선장군들입니다. 우리의 체육인들과 예술인들이 제1차 가네포에 참가하여 커다란 성과를 거둔것은 우리 공화국과 인민의 또하나의 자랑이며 기쁨입니다.》 (김일성전집》 제32권 269페지)

가네포는 신흥세력나라 인민들과 체육인들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며 체육기술을 높일 목적으로 진행한 경기대회로서 신흥세력경기대회의 준말이다.

1963년 11월 1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는 제1차 가네포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 세계인민들과 체육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 대회에 우수한 남녀체육인들로 무은 강력한 선수단을 파견하여주시였다. 대회에는 조선선수단을 비롯하여 48개 나라에서 2 803명의 체육인들이 참가하여 축구, 롱구를 비롯한 구기종목들과 중경기종목들, 경경기종목들, 국방경기종목들 등 수십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하였다.

조선의 선수들은 평시에 련마한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143개의 금, 은, 동메달을 쟁취하는 빛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신금단선수는 녀자 200m달리기에서 23.5s로 제1위를 하였으며 400m달리기에서 51.4s로 세계 새 기록, 800m달리기에서 1min 59.1s로 세계 새 기록을 세우고 쟈까르따의 하늘에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높이 휘날리였다.

신금단선수의 경기성과에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AFP통신은 《륙상계에서의 쎈세이숀은 의심할것없이 400m와 800m달리기경기에서 가장 빠른 녀성인 조선의 신금단선수에게 집중되였다.》고 보도하면서 그를 《륙상계에서 최초의 3관왕》이라고 평하였다.

도미니까대표 호쎄 말리키스는 조선선수단의 숙소에 찾아와 《서방신문들은 동방이 서방보다 미개하다고 쓰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서방이 어떻게 말하든지간에 조선의 신금단선수가 세계기록보유자라는 이 엄연한 사실은 서방출판물들의 모든 비방을 여지없이 분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동방을 자랑하며 신금단을 자랑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인도네시아의 안따라통신도 이렇게 전했다.

《신금단은 자기 나라의 위신을 제고했을뿐 아니라 제1차 가네포를 당당한 국제체육무대에 올려세웠다. 따라서 제1차 가네포는 모든 분야에서 낡은 세력을 물리치고있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실제적력량을 세계에 시위하였다.

신금단선수여, 축하를 받으라!

조선아, 달려라!

힘차게 나아가자 가네포여!》

이처럼 신금단선수는 가네포의 성공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신금단선수가 체육인으로서 성공의 최절정에 오를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가 있었기때문이다.

신금단선수는 어떻게 되여 체육인으로서 최상의 경지에 오를수 있는가고 묻는 인도네시아신문《와르따 바크리》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지방의 어느 한 기계공장에서 선반공으로 일하였습니다.

어느해 공장에서는 체육경기가 진행되였는데 그때 나는 녀자100m, 400m달리기경기에 나가 1등을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달리기명수로 지목된 나는 도에서 진행된 공장별 체육경기대회와 중앙경기대회들에도 참가하게 되였습니다.

어머니당은 나의 자그마한 재능의 싹을 귀중히 여겨 중앙급의 어느 한 체육단에서 선수생활을 하도록 보살펴주었습니다.

이번 가네포 800m, 400m달리기경기에서 1등을 하고 시상대에 오른 제가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자 기자들이 왜 그러는가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들은 다는 모를것입니다.

그 순간 나에게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떠올랐던것입니다.

이름없는 한 선반공을 공훈체육인으로, 세계신기록보유자로 키워주신 우리 수령님의 사랑의 품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세계가 다 아는 륙상계의 패권자로 될수 있었겠습니까.》

이처럼 지방의 한 평범한 로동자가 세상이 다 아는 체육인으로 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따듯한 품이 있었기때문이다.

설사 선천적인 재능과 육체적준비가 되여있었다고 해도 그것을 찾아주고 키워주는 품이 없다면 결코 세계녀자륙상계의 《녀왕》으로 될수 없다.

체육선수에게 있어서 선천적인 재능과 육체적준비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정신력의 폭발인것이다. 선천적인 재능과 육체적준비에 정신력의 폭발이 안받침될 때 기적이 창조되는것이다.

이것은 모스크바에서 1961년 7월에 있은 즈나멘쓰끼형제상쟁탈을 위한 국제륙상경기때에 그대로 증명되였다.

그때 경기에 참가하기 위하여 모스크바에 도착한 신금단선수는 첫날경기에 참가한 후부터 심한 고열로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게 되였다.

다음날 경기를 시작하기전까지도 병세는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모두들 걱정하며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문득 쏘련주재 조선대사관의 한 일군이 찾아와 쏘련을 방문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끼예브로 떠나시면서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것을 바란다고, 경기가 끝나는 즉시로 결과를 알리라고 하신 당부를 전해주었다.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어린 위대한 수령님의 가슴뜨거운 말씀은 신금단선수로 하여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경기장주로에 나서게 하였다.

그때까지도 그의 몸에서는 열이 내리지 않았다.

출발선에 나선 신금단선수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강적들을 물리치고 단연 1등의 영예를 쟁취하였다.

그에 대해서 당시 쏘련신문 《이즈베스찌야》는 《신금단선수는 세계륙상주로를 휘감아버린 <붉은 번개>였다. 세계는 조선의 천리마속도앞에서 넋을 잃었다.》라고 전하였다.

이처럼 신금단선수의 승리는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고무해주시며 따뜻이 등을 떠밀어주신 결과에 이룩된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선수단이 쟈까르따로 떠날 때에도 선수들을 몸소 접견해주시면서 경기에서 강의한 의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그러자면 신금단동무의 모범을 본받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며 그가 그토록 어려운 때에도 강의한 의지로 곤난을 이겨내고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 사실을 두고두고 잊지 못해하시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런 은정넘치는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신금단선수이기에 두번에 걸쳐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는 가네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의 체육선수들이 거둔 훌륭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주체52(1963)년 11월 12일에 친히 축하전보문까지 보내주시였으며 주체52(1963)년 12월 21일에는 제1차 가네포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고 돌아온 체육인들과 예술인들을 환영하여 친히 연회를 마련하시고 그들의 경기성과를 또다시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정녕 가네포의 기적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체육인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따뜻한 사랑과 믿음이 안아온 훌륭한 결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