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교수 박사 궁영숙
2021.12.13.
오늘 온 나라의 전체 녀성들은 조국의 해방과 더불어 남녀평등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독창적인 사상과 령도로 조선녀성들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여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감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으며 그 과정에 수많은 녀성영웅들과 애국자들을 배출하였습니다.》 (《김정일선집》증보판 제18권 220페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로동계급의 투쟁에서 녀성문제해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 녀성문제해결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실현하시는 속에서도 녀성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다른 근로단체들에 앞서 녀성동맹을 창립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히 주체35(1946)년 7월 30일 력사상 처음으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심으로써 오랜 세월 정치적무권리와 사회적불평등속에서 살아온 우리 녀성들의 지위에서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였다.
남녀평등권법령에 의하여 조선녀성들은 수천년동안 내려오던 인신적예속과 남녀불평등에서 영영 해방되게 되였으며 정치, 경제, 문화생활뿐 아니라 가정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게 되였다.
다른 나라에 3.8국제부녀절은 있지만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은 따로 없다.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훌륭한 남녀평등권법령을 제정하신 사실 하나만 놓고서도 우리 수령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가를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우리 녀성들에게 가장 훌륭한 사회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서도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참으로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의 손길이 닿아있으며 우리 녀성들에 대한 수령님의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로 녀성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주체적녀성운동의 전통을 빛내이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아왔다.
우리의 녀성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피어린 투쟁을 벌렸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전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다. 녀성들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웠다. 우리 조국땅에 마련된 모든 혁명의 전취물들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우리 녀성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깃들어있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다.
우리 녀성들처럼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보살핌속에서 보람찬 혁명의 길, 민족의 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자랑찬 위훈을 수놓아온 녀성들은 세상에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녀성들에게 안겨주신 믿음과 기대, 뜨거운 은정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손길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참가자들을 만나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우리 녀성들과 어머니들이 수놓아온 값높은 삶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5(2016)년 11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와 주체110(2021)년 6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를 열도록 하시고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것은 녀성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우리 녀성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는 녀성들을 위한 은혜로운 조치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연설하신 뜻깊은 날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고 어머니들의 명절을 온 나라의 축복속에 의의있게 경축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풀어주시였다.
우리 당이 어머니날을 뜻깊게 경축하도록 한것은 녀성들과 어머니들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히 높여주고 녀성들과 어머니들의 역할에서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한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어머니들과 녀성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시며 후대들의 양육과 교육교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훌륭히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에 최대의 관심과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하여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최상급의 창조물들을 먼저 일떠세워주시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여 후대교육에 대한 우리 녀성들의 념원을 최고의 높이에서 실현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조선로동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한 결정에는 우리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차넘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는 녀성들이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적한마음으로 시대의 위대한 변혁을 힘있게 떠밀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녀성들은 자기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미래를 보살펴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과 노력을 바쳐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