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천인공노할 생화학전만행

 2015.12.15.

올해는 생물 및 유독성무기들의 개발과 생산, 취득, 전파, 보유,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이 발효된지 40년이 되는 해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는 세계도처에서 극악한 생화학전쟁책동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국에 대한 항의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미국이야말로 대량살상무기의 생산, 보유, 전파의 진범인이며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법도, 세계여론도 안중에 없이 다른 민족, 다른 국가에 대한 멸살책동을 서슴치 않는 악의 제국이며 생화학전범자, 인권유린과 침해의 원흉이다.

특히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나라를 대상으로 감행한 미제의 생화학전만행은 세계력사에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살인범죄로 기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미제는 저들의 더러운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쟁전기간 우리의 평화적인 도시와 농촌마을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였으며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는 야수적인 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심지어 미제침략자들은 국제법에 의하여 금지되여있는 세균 및 화학무기까지 사용하면서 우리 인민을 대량적으로 학살하기 위하여 미쳐날뛰였습니다.》(《김정일전집》 제4권 137페지)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국은 조선반도를 생화학무기시험장으로 여기고 천인공노할 세균전만행을 감행하였다.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와 같은 생화학무기들은 국제법상 그 사용이 철저히 금지되여있으며 그 개발과 획득, 생산과 시험, 저장과 배비도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전선에서의 거듭되는 참패를 만회하고 우리 인민을 멸살시킬 흉계밑에 공인된 국제법과 규범들을 무시하며 대규모적인 세균전만행을 감행하는 전대미문의 대죄악을 저질렀다.

미제는 조선전쟁도발전부터 범죄적인 세균전준비를 극비밀리에 추진하였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도이췰란드와 일본의 악명높은 731부대의 전범자들을 살려주는 대가로 그들로부터 세균무기와 관련된 인체실험연구자료들을 획득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미국방장관이였던 죠지 마샬이 1950년 10월 27일 세균무기개발과 세균전을 위한 비상작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것을 지난 조선전쟁에서 주저없이 실행하였다.

조선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하였지만 영웅적인 인민군대에 의하여 련이어 심대한 군사적참패를 당하게 된 미제는 전선형편을 역전시킬 흉악한 계책밑에 세균전계획실현에 대대적으로 달라붙었다.

1950년 12월초에 미제는 공화국의 일시적강점지역에서 쫓겨가면서 평양시, 평안남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황해남북도 등 여러 지역들에 천연두를 비롯한 전염병들을 음흉한 방법으로 전파시키였다. 이로 하여 1950년 12월 중순부터 공화국의 35개 지역들에서 천연두가 동시에 폭발적으로 발생하였으며 1951년 4월에 이르러 그 건수는 무려 3 500건이상에 달하였다. 미제의 만행으로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제는 또한 38선주변지역에 류행성출혈열병원체를 대량적으로 뿌리여 여기에서 살던 수많은 주민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무수한 생명을 빼앗아가는 범죄를 저질렀다.

미제침략자들은 세균전을 더욱 확대강화할 목적밑에 1951년 3월 거제도앞바다에 세균무기실험을 위한 함선들을 정박시켜놓고 포로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실험들을 진행하여 그들을 야수적으로 살륙하였다. 이 몸서리치는 만행에 대해 1951년 5월 미국의 AP통신은 《…이 선박들에서는 거제도수용소에서 빈사상태에 빠져 고생하고있는 환자들에 대하여 매일 약 3 000회에 달하는 실험이 실시되고있으며 38명의 미군 세균학자들이 전력을 다하여 일하고있는 20m2의 넓이를 가진 연구소는 언제나 몹시 분주하다.》고 폭로하였다.

1951년 12월 31일에 미국방장관자리에 새로 들어앉은 로버트는 세균무기를 실전에 투입할 준비를 다그치도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미공군참모부는 실전에 사용된적이 없는 강력한 생화학공격무기개발에 착수하고 세균전연구진과 군수기업체에 세균을 개발 및 살포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게 하였다.

미제는 1952년부터 세균전을 정규작전으로, 국부적인 단계로부터 전면적인 단계에로 전환할 흉계밑에 페스트, 콜레라 등 전염병을 전파하는 수많은 각종 동물들을 비행기를 통해 공화국의 도처에 련속 살포하면서 우리 인민들에 대한 대량살륙을 기도하였다.

1952년 1월 초순부터 3월에 이르는 기간에만도 9개의 미제침략군 비행련대가 동원되여 공화국의 169개 지역에 연 804차에 걸쳐 세균이 묻은 각종 곤충들과 물건들을 뿌리였다. 어떤 날에는 하루에 무려 480대가 출격하여 세균탄을 마구 떨구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그리하여 우리의 신성한 조국강토는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적인 세균전마당으로, 그 시험장으로 되였다.

미제침략군이 사용한 병원체는 20여종에 달하며 동물은 파리, 모기, 벼룩, 빈대, 쥐를 비롯하여 무려 30종이상이다.

이러한 력사적사실들은 미제가 감행한 조선전쟁이야말로 세균무기가 대대적으로 사용된 전대미문의 인간살륙전, 민족말살전이였다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아직까지도 지난 조선전쟁시기 저들이 우리 인민을 대상으로 감행한 반인륜적인 세균전만행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면서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은 세균무기만이 아니라 화학무기까지 서슴없이 사용하여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적으로 살륙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미제는 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까지의 기간에 공화국의 24개 시, 군과 전선지구들을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

1951년 5월 남포시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면서 유독성가스를 대량적으로 살포하였다.

미제침략군폭격기 《B-29》 3대가 당시의 삼화리, 후포리, 축동리, 룡정리, 룡수리의 일부 지역에 독가스탄을 투하하였다. 결과 1 37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목격자에 의하면 폭탄폭발후 가스는 즉시로 퍼졌으며 처음에는 검은색으로, 다음에는 황록색으로, 다시 황색으로 변하였으며 나중에 무색으로 되였다고 한다. 이 가스는 염소와 비슷한 불쾌한 냄새를 냈으며 독성은 연기가 사라질 때까지 약 2시간이나 유지되였다.

미제의 이 야만적인 독가스탄공격으로 대피호안에 있던 사람들까지 중독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미제침략자들은 이런 독가스탄들을 평화적인 도시와 마을들뿐만아니라 우리 인민군진지들에도 수없이 발사하였다. 1952년 2월부터 4월까지에만도 41차에 걸쳐 인민군진지들에 질식성 및 최루성가스탄을 발사하였으며 공화국의 여러 지역에 33차례에 걸쳐 독가스탄을 뿌려 수많은 인민들을 살해하였다. 이것으로도 부족하여 사탕, 과자, 엿, 건빵, 통졸임, 조개 등의 식료품들과 돈에 독해물을 묻혀 비행기로 뿌리는 천인공노할 만행도 저질렀다.

미제침략자들의 화학무기는 그 공격목표가 한정된것이 아니라 전선과 후방의 모든 지역, 모든 대상들에 대하여 임의의 시각에 사용되였다.

미제는 또한 지난 조선전쟁시기 포로들을 독해물실험대상으로 삼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살인귀들은 1952년 거제도를 비롯한 각지의 포로수용소들에 최루성독가스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독해물로 몸서리치는 생체실험을 진행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거나 불구자로 만들었다. 1952년 7월 7일 미제야수들은 거제도포로수용소에서 작업에 동원시킨다는 구실밑에 포로 120명을 특수장치를 한 자동차 2대에 갈라 싣고 4시간동안 차에 감금한채 독가스실험을 하였다. 이로 하여 그들모두가 두달동안이나 눈을 뜨지 못하였으며 나중에는 불구자로 되였다. 1952년 8월 13일 룡초도 수용소에서는 자그마한 철조망안에 포로들을 가두어넣고 독가스탄을 퍼부어 중독상태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미제침략자들은 포로들에게 화학수류탄을 던지고 가스작용시간을 측정하는 악행도 저질렀다.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미제의 화학무기사용만행은 우리 인민들은 물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자아내는 반인륜적인 대량살륙행위였다.

이에 대해 국제민주녀성련맹과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세계의 진보적과학자들로 무어진 권위있는 조사단들은 1951년과 1952년 우리 나라에 와서 직접 현장들을 돌아보고 조사한 구체적인 사실자료들에 근거하여 미제침략자들의 전대미문의 전쟁범죄행위를 고발하는 기사들과 보고서, 공보, 호소문, 항의편지 등을 세계의 수많은 출판보도물들에 발표하여 흉악한 살인마 미제의 정체를 온 세상에 낱낱이 폭로하였다.

당시 국제민주녀성련맹 조사단의 한 성원은 《나는 지금 히틀러도당이 만들어놓았던 집단수용소들을 생각하여본다. 이 수용소들은 사람들을 독가스로 죽이는 유명한 감옥들이였다. 그러나 미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만행은 히틀러도배의 죄악보다 몇배나 더 참혹한것이였다. 세상에 미국놈들처럼 악독한 인간도살자는 없다.》고 하면서 미제의 극악무도한 살인만행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감행한 생화학전만행은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고 전조선반도를 강점하기 위해 저지른 고의적이고도 계획적인 범죄행위였다.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인민들에 대한 대량학살을 노리고 세균전, 화학전책동에 미쳐날뛰였지만 영웅적조선인민은 조금도 굴하지 않았으며 침략자들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 인민의 이 빛나는 전승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령도의 손길아래 더욱 억세게 이어지고있다.

우리 민족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이룩된 승리의 전통을 이어 생화학전만행까지 서슴치 않으면서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살륙한 미제살인마들의 죄악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피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