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

 2016.2.28.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을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승리와 영광의 해 주체105(2016)년의 장엄한 서막을 열어제낀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자강력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투쟁해나갈 때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우리 혁명의 오래고도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시종일관 높이 발휘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는 자력자강의 력사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강력으로 준엄한 반제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 단계의 심각한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다. 이 나날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지나간 수천년민족사에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할수 있은것은 자력자강의 원칙을 고수하였기때문이다.

자강력에 우리의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미래가 있다는것은 우리 혁명의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항일전의 나날에 유격구의 병기창에서 울리던 자력갱생의 마치소리는 오늘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위력한 원동력으로 꿋꿋이 계승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든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자력자강의 정신과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하늘에는 우리가 제작한 비행기들이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첨단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있다.

지난날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우리 나라가 오늘날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위용을 떨치고있을뿐아니라 과학기술발전에서 최첨단의 경지를 개척하고 새 세기 문명개화기를 펼쳐나가고있는것은 자력자강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되는것은 우선 자강의 길만이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존엄을 살리는 길이기때문이다.

자력자강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고 우리 인민에게 조선민족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위업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여기에서 한걸음 물러서면 두걸음 물러서게 되고 종당에는 사대주의에 빠져 우리를 고립질식시키려는 제국주의에 예속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생존권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자신이 책임지고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갔다. 하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현대수정주의를 비롯한 기회주의의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았으며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올수 있었다.

우리 당과 인민이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로선을 관철하여 반석같이 다져놓은 우리의 정치사상적힘과 위력한 사회주의자립경제와 불패의 자위적군사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지키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제국주의와 지배주의의 침략과 간섭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 믿음직한 담보로 되고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고립질식시키려고 정치군사적압력과 함께 경제봉쇄를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고있는 조건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더욱 떨쳐나갈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자강의 길밖에 없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하루빨리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기 위한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맞받아뚫고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타개해나가는 자력자강의 원칙을 철저히 지킬 때 적들의 반공화국책동은 맥을 추지 못할것이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력은 천백배로 높아지게 될것이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되는것은 또한 자강의 길만이 혁명과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이기때문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경계해야 할것은 자기 힘을 믿지 않고 무턱대고 남에게 손부터 내밀려는 의존심, 자기의것을 허무적으로 대하면서 남의것만 쓰려는 사대주의적경향, 현대화의 명목밑에 다른 나라의 설비와 원료, 자재를 망탕 끌어들이려는 수입병과 같은 유해로운 사상적병집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정신적강자들은 천리도 지척으로 보고 막혔던 길도 단숨에 열어나갈수 있지만 제힘을 믿지 못하고 남만 쳐다보는 정신적약자들은 지척도 아득한 만리처럼 보며 열려진 길로도 나갈수 없다.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전로정을 자력자강의 년대기로 빛내여왔다.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연길폭탄정신은 항일대전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고 1950년대를 뒤흔들어놓은 자력갱생의 장엄한 우뢰는 우리 조국이 수세기를 도약하여 공업화의 대문에 들어서게 하였다.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변할수 없는것이다.

강성국가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되고있는 오늘 자금이나 자재, 설비보다 절실히 필요한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 최첨단돌파정신이다.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은 제재와 봉쇄의 올가미를 계속 조이는것과 함께 저들의 사상문화와 시장경제에 스스로 말려들게 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적들의 발악적인 공세는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경제토대와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식으로 풀어나갈 때만이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형언할수 없는 악조건에서도 동지적우애와 집단의 위력으로 곤난을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쌓은 언제우에서 승리의 함성을 터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자들의 투쟁모습은 자강의 길만이 부강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앞당겨오는 승리의 길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금 당이 요구하는 수준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 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나라에 큰 보탬을 주는 단위들도 례외없이 자체의 과학기술력량과 생산자대중을 적극 발동하여 자력자강으로 흥하는 단위들이다. 이러한 단위들은 우리의 주체적인 력량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로 세계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를 얼마든지 창조할수 있다는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과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강력의 위력을 높이 발휘할 때 우리 식의 현대화, 국산화도 결코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오늘 우리에게는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있고 사회주의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단련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이 있으며 우리 당이 키워낸 재능있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대부대가 있다.

우리의 힘, 우리의 위력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필승의 신심에 넘쳐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 때 혁명과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빛나게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힘차게 투쟁해나감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전례없는 최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