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교육학부 리성진
2023.10.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릉라도에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평양국제축구학교가 자리잡고있다.
1만여m2의 면적에 현대적인 교사와 여러개의 축구훈련장, 기숙사 그리고 식당, 리발실, 목욕탕, 세탁실을 비롯한 문화후생시설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는 평양국제축구학교에는 축구에 재능있는 학생소년들이 마음껏 배우며 생활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마련되여있다. 또한 앞으로 외국의 우수한 축구전문가들을 초청하고 류학을 지망하는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도 교육하게 되여있어 우리 인민과 세상사람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처럼 세계적수준에서 훌륭히 솟아오른 평양국제축구학교에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워주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축구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과 숭고한 조국애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선수후비들을 옳게 선발하는것과 함께 그들을 품들여 잘 키워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일이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학교건설을 발기하시고 강력한 건설력량도 보내주시면서 건설을 다그쳐 끝내도록 세심한 지도와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학교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학교의 명칭도 친히 《평양국제축구학교》로 명명해주시고 학교의 마크도 잘 만들도록 하시였다.
이렇듯 학교건설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과 지도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국제축구학교가 개교한지 며칠 지나지 않은 주체102(2013)년 6월 9일 몸소 학교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실과 침실, 목욕탕, 식당 등을 돌아보시면서 건설과 관리운영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학교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이날 1층에 있는 도서실에 이어 8호교실로 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들이 사품들을 놓을 장소가 없는것이 문제이라고, 자신께서 그전에도 말하였지만 교실에 놓는 책상은 웃판에 접철을 달아 그것을 열고 교과서와 학용품을 비롯한 사품들을 그안에 넣어둘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그리고 책상옆에다 가방 같은것을 걸어놓을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학교에서 취급하는 과목수는 몇개인가를 물어주시면서 축구선수후비들을 양성하는 전문체육학교인것만큼 과학적인 방법과 수단들을 교수에 받아들여야 하며 나이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것만큼 그들의 심리와 생리적특성에 맞게 교수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 한편 교원들의 과학리론적, 기술실무적자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원들과 학생들이 세계적인 축구발전추세를 알수 있도록 전자다매체편집물을 비롯한 록화편집물도 늘 볼수 있게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운영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학생기숙사와 목욕탕에 이어 식당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벽색갈을 미색으로 처리해주면 더 아담하고 깨끗하여 학생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학생들에게 공급하게 되는 급식규정량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면서 축구는 육체적소모가 많은 체육종목의 하나인것만큼 학생들을 잘 먹여야 한다고 하시며 매 학생들의 건강상태, 식생활관습 등을 고려하며 영양분배를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급식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이 학교에서는 국제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칠 축구선수후비들이 자라나게 되는데 그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후방공급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거듭 말씀하시였다.
정녕 나라의 축구미래를 키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다.
이렇듯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시고 몸소 학교에 나오시여 교육사업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과 학생들이 불편없이 생활하도록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세심한 손길이 깃들어있는 평양국제축구학교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전하는 행복의 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