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김현철
2023.11.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입니다. 일군들은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할수 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2권 41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일군들이 인민대중의 마음부터 먼저 들여다보고 그에 맞게 사업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해 1월 한 일군으로부터 어느한 제강소에 나가 진행하게 될 정치사업계획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잘 생각하였다고 하시면서 그런데 한가지 빠진것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 정치사업계획으로 말하면 새해 경제건설에서 철강재생산이 차지하는 중요성으로 보아 특별히 품을 들여 작성하고 여러 차례의 검토를 진행하여 완성한것이였다.
제딴에는 계획이 잘되였다고 자부하고있던 일군은 계획에 반영된 내용들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생각을 이리저리 굴려보았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의 뜻을 도저히 가늠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일군에게 제강소병원을 꼭 찾아가보아야 하겠다고, 온 제강소가 들끓고있는 때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들의 마음이 어떻겠는가고 일깨워주시였다.
순간 일군은 크나큰 충격과 감동에 휩싸였다.
철강재증산이라고 하니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에 대하여서만 생각하였지 새해의 첫 진군길에 참가하지 못하고있는 사람들의 심정에 대하여서는 전혀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일을 못하고 누워있는 죄스러움, 병에 대한 걱정, 사람 그리워하는 마음… 그래서 흔히 환자들의 머리맡에는 걱정거리만 내려앉는다고 한다고 하시면서 그 머리맡에 동무가 가앉으면 환자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가족들도 일군들도 다 좋아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앞세우며 언제 어디서나 생산자대중의 마음부터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의도를 잘 받들지 못한것으로 하여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날의 교시는 우리 일군들이 한평생 새기고 사업과 생활에서 확고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군들이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앞세우며 언제 어디서나 생산자대중의 마음부터 들여다보는것을 첫째가는 본분으로 삼고 일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자애로운 스승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