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선물관이 도서관으로

 2021.5.20.

함흥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유명한 공업도시이고 함경남도의 도소재지이다.

함흥시의 동흥산기슭에는 금시라도 날아갈듯한 합각지붕에 청기와로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족적전통을 잘 살린 하나의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이 바로 함흥땅의 인민학습당이라고 불리우는 함경남도도서관이다.

원래 이 건물이 준공되였을 때에는 함경남도안의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삼가 올린 선물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그런데 이 선물관이 인민들이 모두가 찾아와 마음껏 학습하는 도서관으로 된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9(2010)년 8월 3일 함경남도선물관(당시)을 찾아주시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인민들의 충성의 마음이 어려있는 선물들을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물관에 놓은 선물들은 그것을 만든 단위들에 내려보내고 선물관건물은 도서관으로 리용하면 좋겠다고, 건물이 좋은데 도서를 보관하는 장소만 더 꾸려주면 훌륭한 도서관이 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함경남도선물관을 도서관으로 전환하면 도인민학습당이 새로 생겨나는것으로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선물관건물을 도서관으로!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언제나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한생이 그대로 어려있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경남도인민들에게 다방면적이고도 풍부한 지식을 주는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를 마련해주게 된것이 만족스러우신듯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오늘 함경남도도서관으로서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찾아와 과학과 기술의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며 문명하고 창조적인 존재들로 자라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인민들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이 어려있는 이런 전민학습기지,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이 수없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