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조선청년들의 열혈의 개척정신과 무비의 돌격기상은 오늘
1. 하늘에 팔을 뻗치면 별인들 못따오랴
힘차게 발을 구르면 산악도 허물어지리
끝없는 자신심 넘쳐 우리 이름 청춘이여라
불패의 우리 당을 닮아 희망차다 청춘이여
2. 조국의 가장 큰 짐을 스스로 떠메리라
사랑도 제일 열렬히 증오는 서리발치게
언제나 애국에 불타 우리 이름 청춘이여라
열정의 우리 당을 닮아 피끓어라 청춘이여
…
청년들뿐 아니라 조선인민모두가 이 노래를 사랑하고 즐겨부르는것은 노래가 단순히 청춘 그자체에 대한 자랑과 찬양으로 엮어지지 않았기때문이다. 청춘을 빛내주는 위대하고 따사로운 품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과 그 품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조선청년들의 불같은 맹세가 구절구절 끓어넘치기때문이다.
지난 8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이 진행되였다.
이 진출식에
과연 무엇이 조선청년들로 하여금 큰물피해가 발생한지 불과 한주일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피해복구장에 탄원한 수가 근 30만에 이르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폭발적인 탄원열풍을 일으키도록 하였던가.
바로 하늘같은 인민이 엄청난 불행을 당하고 피해지역을 시급히 복구해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섰던 그 시각
혁명앞에 난국이 닥쳐왔던 그 시각에, 특별히 파견해야 할 별동대가 시급히 요구되던 그 시각에
믿음과 사랑의 손길로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들로 키워주시는 그 헌신과 로고는 다 뒤에 놓으시고 청년들의 소행을 사회주의와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려는 투철한 신념, 국가에 대한 불같은 사랑,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아름다운 인생관의 발현으로 높이 내세워주시니 조선청년들 어찌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있으랴.
하늘에 손을 뻗쳐 별이라도 따오고 한번 발구름에 산악도 허물어버리려는 담대한 기상과 배짱,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비관을 모르고 웃음으로 맞받아 나가는것이 청춘시절에 대한 가장 두드러진 표상이다.
조선청년의 이러한 담력과 배짱의 초석은
사선의 험산준령도 남먼저 헤쳐가고 혁명을 위하여 불속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인생관으로 하여 청춘의 이름뒤에는 언제나 기적의 신화만이 아로새겨지는것이라는 우리 청년들의 우렁찬 웨침을 그대로 《청춘송가》가 담고있는것이다.
참으로 《청춘송가》는
세계는 머지 않아 조국의 서북변에서 조선로동당의 전위부대인 조선청년들의 불굴의 용감성과 무비의 영웅성이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