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평리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유평혁명사적지와 같은 사적지, 사적건물들은 천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고 귀중한 유산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을 길이 전하며 세기를 이어 더욱 빛내여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는 우리 나라 북변의 외진 벽촌인 유평리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으신것은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창성군 소재지로부터 수십리 떨어진 산골짜기에 자리잡고있는 산세험한 이곳에서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게 된 종업원들의 가슴은 크나큰 행복으로 높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성땅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과 관련한 뜻깊은 사적들이 많은 곳이라고, 올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이 되는 해인데 꼭 오고싶었다고 하시며 사적지를 당시의 환경과 꼭같이 보존하고 잘 관리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날 사적지를 돌아보시며 강사의 해설을 주의깊게 들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강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평리로 오시는 길에 인민군군인들과 담화하신 내용에 대해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주체39(1950)년 10월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가장 준엄한 시기에 단 한점의 비관이나 절망의 빛이 없이 사기충천하여 승리를 락관하여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모습을 보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승리의 신심을 더욱 굳히신데 대하여, 자신보다 전쟁승리를 먼저 생각하시며 유평리로 오시는 길에 최고사령부를 호위할 군인들까지 전선으로 떠나보내신 새로운 력사적사실을 일군들에게 들려주시며 정말 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평혁명사적지를 잘 꾸리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후대들에게 이곳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적내용을 잘 알려주며 사적지에 대한 참관을 많이 조직하여 온 나라가 유평혁명사적지를 알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혁명사적부문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전쟁시기 혁명사적자료들을 빠짐없이 발굴정리하고 그를 통한 선전교양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해설할 때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령도와 덕망의 위대성을 종합적으로 해설해줄데 대한 문제 등 혁명사적사업에서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지 강사가 사적내용을 유평리의 유래와 결부하여 잘 해설하였다고, 해설을 중앙의 강사보다 더 잘한다고 하시며 온 가족이 혁명사적부문과 조국보위초소를 지켜나가는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고 종업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날의 현지지도가 있어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더욱더 빛나고 이곳은 온 나라가 다 아는 곳으로 되였다.

사진. 유평혁명사적지

이처럼 전승의 위대한 력사를 끝없이 빛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자욱은 유평혁명사적지와 더불어 세세년년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