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풍
3. 자력갱생의 투쟁기풍

 2021.4.12.

자력갱생은 우리 인민고유의 창조방식, 투쟁기질이며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이다.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대해진 나라, 자력자강으로 승승장구하는 인민이다. 세계가 경탄하고있는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전략적지위, 우리 인민의 높은 자존심은 자력갱생에 기반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원동력입니다.》

자력갱생은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인민의 삶을 굳건히 지키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며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이다. 자력갱생은 결코 정세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혁명과 건설의 전과정에서 변함없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로선이다. 자력갱생이 자주, 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의 혁명방식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기때문에 우리 당과 국가는 자력갱생을 발전과 번영의 기치로 내세웠으며 우리 인민에게는 자력갱생이 생활과 투쟁의 기치로, 국풍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자강력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고 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강력으로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자력갱생의 력사라고 할수 있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다.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연길폭탄정신으로 우리 인민은 자력으로 부강의 토대를 다지는 길, 힘겨워도 보람있는 자존의 길을 주저없이 선택하였다. 남들같으면 한순간에 지리멸렬되였을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항로에서 사소한 흔들림이 없었으며 강국건설의 사명과 중임을 어깨에 떠메고 오직 자기 힘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왔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날에 우리 인민은 참기 어려운 생활상고충과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며 나라의 자주권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으며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다. 만일 우리가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며 우리의 국호도 빛을 잃었을것이다. 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페허우에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이 탄생하는 민족사적기적도 일어났다.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며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발전력사는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원리는 추호도 변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민족자주, 민족자존을 생명선으로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여온 우리 국가는 오늘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섰다. 한세기전만 하여도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우리 인민이 오늘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인민으로 급부상하였다. 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도 예측할수도 없고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잠재력은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이다. 이 땅의 사회주의재부들, 혁명의 전취물들이 그처럼 소중한것은 바로 남의 식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창조하며 마련한것이고 전체 인민의 피와 땀이 진하게 스며있기때문이다. 우리가 혁명의 장구한 나날 남을 쳐다보며 남의 힘을 기대했다면 오늘의 높은 존엄과 긍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우리의 존엄, 우리의 국력을 영원히 지키고 빛내이는 길은 오직 자력갱생에 있다.

존엄을 찾는것도 힘들지만 그것을 지키고 빛내이는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력사는 강국의 위용을 떨치던 나라도 자력강화를 소홀히 하면 피페해져 망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권위와 영향력이 높아질수록 더욱더 강해져야 하는것이 자강력이고 자력갱생정신이다.

자력갱생은 자기 힘을 끊임없이 키우고 국력의 장성을 촉진시키는 지름길이다. 국력경쟁이 치렬하고 첨예하게 벌어지는 현시기 나라와 민족의 밝는 전도는 전적으로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화는 외세의존에 있고 복은 자력갱생에 있다. 전진도상에 직면하는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 뚫고나가는 과정에 주체적힘이 강화되며 자력갱생하여 마련한 자급자족의 소중한 재부들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발전의 든든한 밑천으로 되는 법이다.

우리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흉심이 명명백백해진 지금 그 무엇에 기대를 거는것은 곧 자멸의 길이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가 더욱 힘차게 나붓겨야 사회주의승리의 전진활로가 열리게 된다.

적들은 자체의 힘을 강화하고 자력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강자를 제일 무서워하며 함부로 덤벼들지 못한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진군속에서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비약과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은 나날이 증대되는 자력갱생의 위력에 의해 확고히 담보된다.

자력갱생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가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국풍으로 되고있기에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오늘 우리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목숨처럼 소중히 지켜온 자주의 원칙은 절대로 버릴수 없으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꿋꿋이 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절대불변의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다. 자력갱생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승리의 원동력이며 영원한 국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