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혁명의 영원한 홰불

청년중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내세우신 사상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일관하게 견지하시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다.

우리 청년들을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어깨겯고 함께 나아갈 미더운 동지, 전우로 굳게 믿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축구팀의 이름에도 뜨겁게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피땀이 스며있고 숭고한 념원이 어려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최후승리의 령마루에 높이 휘날려야 할 성스럽고 영예로운 임무가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지워져있습니다.》

주체102(2013)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축구 결승경기를 관람하시였다.

그날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동맹체육단에 축구종목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으로부터 축구종목이 없다는것을 아신 그이께서는 서운한 안색을 지으시며 축구는 체육에서 상징종목이라고, 청년동맹에서 축구를 하면 잘할수 있을것이라고 믿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대로 청년동맹체육단에서도 축구를 해보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이께서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청년동맹체육단에 새로 조직하는 축구팀의 이름을 《홰불》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청년동맹에서 축구를 한번 본때있게 해보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너무도 감격하여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에 고무된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짧은 기간에 홰불축구팀을 조직하고 훈련에 진입하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홰불축구팀 1조 선수, 감독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꺼지지 않는 《홰불》!

정녕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에서는 물론 체육에서도 시대를 들끓게 하는 거세찬 홰불이 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있었다.

그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갓 조직된 홰불팀과 4.25팀사이의 남자축구경기를 몸소 보아주시며 홰불팀에서 꼴을 넣는 멋진 장면이 펼쳐질 때에는 홰불팀 선수들이 경기를 잘한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여러번 강조하였지만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더욱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청년들이 꺼지지 않는 홰불이 되여 시대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도록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을 어찌 이 짧은 글에 다 담을수 있겠는가.

오늘도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혁명의 홰불, 투쟁의 홰불이 되여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