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

 2021.5.14.

국가건설을 어떤 방식으로 해나가는가 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행정에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그것은 혁명방식에 따라 혁명이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나아갈수도 있고 좌절과 실패를 면치 못할수도 있기때문이다.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이 조선혁명의 전로정이 보여준 뚜렷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발전하여왔으며 오늘도 자주의 강국으로 세계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견지한다는것은 국가건설전반에서 자주적대를 세우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하여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남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국가정권의 주인인 인민의 요구와 리익, 자기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실정에 맞게 자기 힘으로 풀어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자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철학이며 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을 이룬다.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해나갈 때 언제나 백승만을 떨치게 된다는것이 조선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선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있는 존엄높은 나라이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정치적자주성이 없는 나라는 비록 제땅이 있고 정권은 있다고 해도 남의 지휘봉에 따라 놀아나는 가련한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이런 현대판식민지나라들이 이룩하는 《번영》이란 제것이 없고 제것으로도 되지 못하는 《번영》, 남의 번영의 희생물로 되여야 하는 번영아닌 《번영》에 불과하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민족의 존엄을 지킬수 있으며 부강번영도 이룩할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정치적자주성을 자주독립국가의 제일생명으로 내세우고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을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체의 결심에 따라 세우고 그것을 나라의 실정에 맞게 인민자신의 힘으로 관철해나가는 자주적인 나라이다.

이처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정치에서 자주로선을 빛나게 실현한 나라이며 자주로 자기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쳐나가는 위대한 자주의 성새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또한 경제에서 자립의 원칙을 변함없이 견지하고있는 존엄높은 나라이다.

경제적자립은 국가의 정치적자주성실현의 물질적기초이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여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자주적으로 살아나갈수 있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은 력사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근본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이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조건에 맞게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다방면적으로 발전하는 경제를 건설하여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다.

특히 지난날 제국주의의 지배와 략탈로 하여 경제기술적으로 뒤떨어졌던 나라들에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모든 나라들은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략탈에서 완전히 벗어날수 있으며 온갖 불평등을 청산하고 자주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 제국주의자들과 대국주의자들의 제재와 압력을 단호히 쳐물리치면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하였다.

난관과 시련이 수없이 가로막아나섰지만 조선인민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그것을 맞받아 뚫고나갔다.

조선인민은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여 《국제분업》과 《통합경제》에 들것을 강요하는 대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전횡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함으로써 민족경제의 주체성을 강화하고 나라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았다.

적대세력들은 악랄한 경제적제재와 봉쇄로 공화국의 경제를 혼란에 빠뜨리고 인민들속에서 생활상불만을 야기시켜 조선식사회주의를 무너뜨려보려고 어리석게 획책하였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의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가지고있기때문에 원쑤들의 그 어떤 책동도 짓부셔버리고 사회주의를 튼튼히 고수할수 있었으며 최악의 역경속에서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또한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확고히 실현한 존엄높은 나라이다.

국방에서 자위는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국방에서 자위는 나라의 정치적독립과 경제적자립의 군사적담보이다.

나라의 정치적자주성은 자체의 위력한 국방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자위적국방력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정권을 보위하고 대외관계에서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할수 있는 위력한 군사적담보이다. 자위적인 국방력을 가지지 못한 나라는 자주적인 정치를 해나갈수 없으며 경제건설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국방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으로부터 언제나 군사를 중시하고 국방사업을 선행시켜 나라의 부강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한 강력한 국방력을 마련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진정한 자위적혁명무력을 건설하고 온 나라에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도 철통같이 세웠으며 자체의 국방공업을 건설하였다.

오늘 자위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으로 자라나게 되였으며 전군이 간부화되고 무장장비가 현대화됨으로써 그 어떤 강적도 일격에 타승할수 있는 무적필승의 정예무력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그리고 나라의 방위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인민적,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전체 인민이 군사를 성실히 배우도록 하였으며 다같이 준비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전선과 후방 할것없이 나라의 모든 지역에 철통같은 방위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온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시키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립적국방공업을 창설하는것을 자위적국방건설의 관건적인 고리의 하나로 보고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기울이였다.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정력적인 투쟁에 의하여 조선에는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고 전국을 요새화하는데 필요한 현대적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자립적인 국방공업이 튼튼히 마련되였으며 그 현대화수준이 높은 단계에 도달하게 되였다.

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외세의 롱락물로 되고 나중에는 일제의 완전한 식민지로 굴러떨어졌던 조선은 오늘 국방에서의 자위를 빛나게 실현한 위력한 사회주의나라로, 남의 도움이 없이도 자기 힘으로 자기를 지킬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무적의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되게 되였다.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흥하며 자위로 굳건한 불패의 성새로서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더 힘찬 발걸음을 내짚고있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주의 혁명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자주적인 국가건설에 관한 사상과 리론을 혁명의 만년재보로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고계신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특수한 환경과 복잡한 세계정세속에서도 인민대중의 근본리익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고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풀어나감으로써 반드시 자체의 힘으로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