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식물성장조절제 《증산》

 2017.7.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제때에 생산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늘날 심각해지는 세계적인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서는 농업생산을 과학화하여 생산량을 보다 높일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현상으로 농업생산이 큰 지장을 받고있는 현실은 기후변화에 대처할수 있는 효과적인 식물성장조절제를 개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화학부에서는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는데 이바지하는 효능높은 식물성장조절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증산1》호와 《증산2》호를 개발하였다.

농업생산에서 필수적인 여러가지 식물성장조절제들을 개발리용하는것은 해당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수준을 평가하는데서 하나의 징표로 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연구사들은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심장으로 받들고 견인불발의 투지와 높은 지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3년간의 기초실험단계와 5년간의 대포전도입시험단계를 거쳐 식물성장조절제 《증산1》호의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확증하였다.

식물성장조절제《증산1, 2》호는 디알킬-1-히드록시알킬포스포나트화합물로서 생체내에서 피루빈산수소떼기효소억제제로 작용하여 독특한 식물성장조절특성을 나타낸다.

《증산1》호의 주성분은 디(2-클로로에틸)-1-히드록시에틸포스포나트이며 《증산2》호의 주성분은 디에틸-1-히드록시에틸포스포나트이다.

《증산1》호와 《증산2》호는 사용농도가 2~10ppm이며 종자처리 및 잎덧비료로 사용한다.

《증산1, 2》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생육기일을 단축하고 로화를 촉진하며 정보당 소출을 높이는것이다. 《증산1》호처리구에서는 5~7일 《증산2》호처리구에서는 3~5일 생육기일이 단축되며 정보당 소출증수률은 알곡작물인 경우 107~115%, 남새작물에서는 120~130%이다.

적용효과가 가장 높은 작물은 콩과 감자, 밀, 보리, 남새작물, 강냉이, 논벼이다.

식물성장조절제《증산1, 2》호는 지난 8년간 수많은 면적의 농경지에 도입하여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화학부에서는 당의 두벌농사방침과 콩농사방침관철에 이바지하는 보다 효능높은 식물성장조절제와 다기능화된 유기린농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