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과부문에서 진단 및 치료기술이 급속히 발전되여 수술의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지난 시기에는 할수 없었던 난도높은 수술, 상태가 나쁜 대상의 수술도 많이 할수 있게 되였으며 또한 축소수술로부터 확대수술에 이르기까지 수술방법이 매우 다양해졌다.
여기로부터 세계적으로 수술전 환자생명지표, 질병에 의한 합병증, 수반증, 적용하려는 수술의 부담 등을 고려하여 수술방법의 선택을 개별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어떤 수술을 하면 현재의 환자상태에서 수술후 치사률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예측하고 그에 기초하여 합리적인 수술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여 적지 않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많이 리용되고있는 방법이 영국의 학자가 제기한 POSSUM(Physiological and Operative Severity Score for enUmeration Mortality and Morbidity)이다. 일반적으로 이 프로그람이 잘 맞는것으로 평가되고있으나 매개 나라의 구체적인 림상실천의 차이로 하여 여러 나라들에서는 POSSUM을 자기 나라의 림상실천을 고려하여 수정보충하면서 리용하고있다.
이로부터
우리는 주체89(2000)년 1월부터 주체99(2010)년 12월까지
고령자의 사망률은 취장염수술받은 환자에서 15.4%로 제일 높았고 다음으로 담낭담도염, 장불통증, 위 및 십이지장궤양수술받은 환자에서 각각 12.0%, 11.1%, 4.3% 였으며 충수염수술받은 환자에서는 0.0%였다.
이 자료를 기초로 하여 몇가지 복부구급수술후 사망위험성을 수량화1부류분석방법을 적용하여 정량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예측모형식을 얻어내고 그 정확성을 확정하였으며 프로그람을 작성하여 림상실천에 도입하여 성과를 보고있다.
수술전에 추정된 수술후 사망위험성예측회귀식을 적용하였을 때 예측값이70%이하에서는 수술적응증으로 볼수 있으며 예측값이 70%이상인 경우에는 사망위험성을 낮추도록 수술대책을 세워야 한다. 즉 사망위험성을 낮추도록 수술방법을 선택하되 근치적수술이 불가능하면 1차적으로 구명수술을 하고 상태가 개선된 후에 2차적으로 근치수술을 하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