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인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성장한 명배우

 2023.6.8.

세계가 경탄하는 20세기의 문예부흥기, 주체문학예술의 대전성기는 작가, 예술인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따사로운 사랑과 믿음속에 세계적인 작가, 예술인들로 자라난 나날이였다.

문학예술인들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가운데는 평범한 한 예술인을 3대명배우의 한 사람으로 키워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을 무한히 아끼고 사랑합니다.

그는 한번 믿음을 준 사람은 혁명동지로서 귀중히 여기고 그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줍니다.》 (김일성전집》 제92권 139페지)

주체81(1992)년 4월말 이른새벽 조선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제6부와 제7부에서 주인공 차홍기(전 국제태권도련맹 총재 최홍희)역을 맡은 배우 박기주는 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너무도 꿈같은 소식에 접한 그는 꿈인지 생시인지 가늠할수 없는 격정에 가슴을 울렁이며 조선예술영화촬영소의 책임일군과 함께 당중앙위원회로 달려갔다.

배우를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제6부와 제 7부에서 그가 연기를 아주 잘하였다는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였다.

어떻게 처신했으면 좋을지 몰라 고맙다는 인사말 한마디 드리지 못하는 그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겨운 음성으로 지금까지 영화에서 단역을 많이 하면서 주역은 얼마 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주인공역을 훌륭히 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단역으로부터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한 배우는 수십년전부터 성장의 걸음걸음을 보살펴주신 그이의 은덕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되였다.

주체58(1969)년 1월 어느날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준비한 영화예술인들의 무대공연을 지도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이번 공연에 잘 참가하여 기량을 더욱 높이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해 8월 조선예술영화 《피바다》촬영을 지도해주시면서도 그에게 군중역도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형상과제를 책임적으로 잘 수행하라고 따뜻이 이르시고 주체60(1971)년 10월에도 영화배우들의 기량발표회를 보아주시고 그가 로인역을 구수하게 잘한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렇듯 그의 성장을 두고 그토록 마음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제6부와 제7부에서 주인공역을 맡은 그가 걱정속에 잠겨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기대가 간다고 하시면서 걱정부터 앞세우지 말고 마음을 푹 놓고 연기를 하게 하라고, 성격을 깊이 파고들어 세부적형상에 힘을 넣게 하라는 고무적인 말씀을 보내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고 배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보시고 믿고계신다는 생각으로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훌륭한 연기형상을 진행하여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그가 영화화면에서 속임수를 쓰지 않고 서슴없이 담배불을 손등에 대고 비비는 동작이 있었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장면의 연기성과를 보시고 이것은 배우의 정열의 산물이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이처럼 그의 창작적성과의 밑바탕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과 믿음이 력력히 깃들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배우에게 돌려주시면서 조선의 3대명배우들중의 한 사람이라는 분에 넘치는 치하를 주시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정에 넘치는 뜨거운 교시를 받아안으며 종시 흐느끼고야말았다.

그를 낳은 부모들도 망국노의 운명을 물려주고 뼈도 굳기 전에 헌 석탄초롱밖에 들려줄수 없었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희망을 꽃피워주시고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으로 주체영화예술의 이름있는 3대명배우의 한사람으로, 인민배우로 키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앞으로 계속 인상깊은 연기를 창조하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조선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다음부들에서도 그가 연기를 잘하리라는것을 기대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또다시 안겨주시였다.

배우는 그이의 믿음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은 앞으로도 인상깊은 연기, 이미 창조한 연기보다 더 훌륭한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연기를 창조하는데 있다고 마음다지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그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문학예술인들의 참다운 스승, 다심하신 어버이가 되시여 작가, 예술인들 한사람한사람을 품을 들여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헌신적인 로고와 크나큰 믿음이 있어 주체문학이 온 세계에 그토록 빛을 뿌릴수 있었고 문학예술인들도 이 세상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던 값높은 영광의 단상에 올라 자기들의 생을 빛내일수 있은것이 아닌가.

참으로 문학예술의 거장이시며 사랑과 믿음의 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위대한 업적은 주체문학예술과 더불어 더욱더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