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8.2.19.
위력한 비행부대, 항공대의 창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은 새 조선의 항공대건설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해방직후 신의주항공협회 회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1월 29일 《새 조선의 항공대를 창설하자》라는 력사적인 격려사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격려사에서 우리는 우리 조국의 푸른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새 조선의 항공대를 창설하여야 한다고 선언하시였다..
새 조선의 항공대창설!
그이의 가르치심에 따라 함흥, 청진과 회령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항공협회지부가 조직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을 하나로 통합하여 평양에서 조선항공협회를 조직하시였다.
전체 회원들의 한결같은 념원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항공협회 회장으로 추대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학원의 항공반에서 로동자, 농민출신의 우수한 청년들로 비행사와 정비원, 통신일군들을 양성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마침내 새 조선의 첫 비행대가 탄생하게 되였다.
첫 함대의 어뢰정 21호
해방직후 정규적해군무력건설구상을 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은 조국의 바다를 철벽으로 지킬수 있는 무적의 해군함대를 무어주신 위대한 령장이시다.
주체38(1949)년 8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의 첫 해군함대의 조직을 선포하는 의식을 지도해주시였다. 그날 어뢰정 21호에 오르시여 함대의 첫 배길을 열어주신 수령님께서는 어뢰정은 해병들이 높은 공격정신을 가질것을 요구한다고, 사상적으로 무장하지 않고서는 적함선에 용감하게 돌입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39(1950)년 7월 어느 한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리였다.
《공화국 해군력사에 영원히 기록될 영용한 어뢰정대의 위훈, 미군순양함을 일거에 격침.
…
그 대담성과 용감성은 우리 조국의 영예와 함께 길이 빛날것이다.》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향해 육탄이 되여 돌진하여 바다에 수장한 우리의 영웅적해병들!
이 어뢰정들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해군의 첫 항해길을 열어주시며 친히 오르시였던 어뢰정 21호를 비롯한 우리 나라 첫 함대의 어뢰정들이였다.
석달만에 조직된 땅크부대
주체37(1948)년 8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3개월동안에 우리 나라에서 첫 땅크병들을 양성해낼 대담한 목표를 제시하시였다.
몸소 땅크병훈련소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훈련생들에게 현대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땅크가 복잡하고 정밀한것이기는 하지만 사람이 만든것만큼 누구나 배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배울수 있다고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그해 11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 땅크부대에 군기를 수여해주시기 위하여 부대에 나오시였다. 단 석달만에 태여난 새 조선의 첫 땅크부대는 자기의 출발을 이렇게 떼였다.
언제인가 쏘련원수가 위대한 수령님께 어떻게 단 석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그렇듯 강한 땅크부대를 창설할수 있었는지 그 비결에 대하여 물은적이 있었다.
그 비결이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땅크를 운전할 담당자인 군인들의 사상정신부터 혁명적으로 각성시키고 무장시킨데 있다는 우리 수령님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김일성동지의 주체사상은 국가건설이나 군건설, 그 어디에나 다 들어맞는 만능열쇠이라고 하면서 찬탄을 금치 못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