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윷놀이는 옛날부터 설명절때마다 우리 인민이 즐겨하는 좋은 오락의 하나입니다.》(《
윷놀이는 4개의 윷쪽(혹은 윷가락)을 던져 나온 윷수의 결과에 따라 윷판에서 말을 전진시키며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윷놀이는 조선민족에게만 있는 고유한 민속놀이로서 그 력사가 오래고 놀이방법도 부단히 계승발전되여왔다.
특히 선군시대에 날로 높아가는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적요구를 반영하여 윷놀이방법이 더욱 세련되고 완성되였다.
윷판의 도형이나 윷수, 말이 가는 길 등에서는 달라진것이 없고 다만 윷놀이진행과정에 나타나는 여러 정황에 따른 규칙이 보다 더 세분화되였을뿐이다.
윷놀이방법을 종합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 윷놀이 순서를 정하는 방법
윷을 던지는 순서를 정하기 위한 선잡기는 놀이조장이 한다. 조장들이 서로 윷을 쳐서 많은 점수가 나온 편이 먼저 시작한다.
△ 윷을 치며 말을 쓰는 방법
- 윷을 쳐서 나온 결과에 따라 말을 전진시키는것은 놀이조장의 의사에 따른다.
. 윷을 쳤을 때 어느 한 윷쪽이 모로 서서 분간하기 어려운 때에는 그 윷쪽만 들어 다시 친 다음 윷수를 평가한다.
. 윷을 쳤을 때 윷쪽이 놀이판밖으로 나간 경우 《락판》으로 인정하고 윷수는 무효로 하며 차례를 상대편에 넘긴다.
- 모나 윷이 나오면 윷을 한번 더 쳐서 나온 점수를 종합하여 말을 쓴다.
- 상대편의 말이 있는 밭에 자기의 말이 놓이게 되면 상대편의 말을 잡으며 윷을 한번 더 칠수 있다. 그러나 모나 윷으로 상대편 말을 잡으면 윷을 더 칠수 없다.
- 《후도》와 《두후도》가 나왔을 때
. 윷을 쳐 《후도》가 나오면 한밭, 《두후도》가 나오면 두밭을 자기가 온 길로 되돌아간다. 이때 서로 다른 길로 오다가 합쳐진 말들인 경우에도 자기가 온 길로 각각 한밭, 두밭 되돌아간다.
. 출발선상의 《도》밭에서 《두후도》가 나오면 나는밭으로 갔다가 다시 《도》밭으로 와야 한다. 즉 말이 전진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있게 된다.
- 《앉은 석동산》, 《앉은 두석동산》이 나온 경우
. 《앉은 석동산》, 《앉은 두석동산》은 출발선에 있는 《도》~《모》밭까지의 어느 한 밭에서 3개, 6개의 말을 묶는것을 말한다.
. 《앉은 석동산》은 9밭, 《앉은 두석동산》은 18밭을 나갈 때까지 상대편이 잡지 못한다.
. 《앉은 석동산》은 9밭, 《앉은 두석동산》은 18밭을 나갈 때까지 상대편의 말을 두개까지 붙여서 함께 갈수 있으며 그 다음부터는 상대편의 말을 떼여놓는다.
. 《앉은 석동산》, 《앉은 두석동산》에 붙인 상대편 말은 자기 말이 따라가 잡을수 있다.
. 두편의 《앉은 석동산》, 《앉은 두석동산》은 9밭, 18밭 가기전에 서로 잡을수 있다.
- 《나는밭》에 말이 들어간 경우
자기편의 어느한 말이 놀이판을 다 돌아서 《나는밭》에 들어갔을 때에는 놀이판에 있는 자기 말들이 모두 《동》을 낸 다음에 《도》가 나와야 나올수 있다.
- 놀이판을 돌아 《동》을 낼 때에는 반드시 한점의 여유를 둔다.
윷놀이장소는 참가인원수에 따라 방안이나 운동장에 정한다. 참가인원이 많을 때에는 말을 10개, 15개로도 할수 있다.
놀이의 승부는 어느 편의 말이 먼저 동을 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이처럼 조선민족의 고유한 민속놀이인 윷놀이는 그 수법이 다양하고 승부판정이 긴장한것으로 하여 더욱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놀이로, 조선인민들이 사랑하는 놀이로 계승발전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