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섬나라 일본의 학원들에서는 세계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고있다.
독도가 자국령토라는 날조된 주장과 함께 군국주의침략사상을 새 세대들에게 주입시켜 패망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의 옛꿈을 실현하려는 책동이 신성한 학원안에서 뻐젓이 감행되고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005년 내외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독도가 점거당한 일본땅이라는 내용을 담은 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키고 2011년에는 중,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해설서》라는것을 통해 《독도가 일본령토이며 불법점거되여 일본정부가 항의하고있다.》는 내용을 교과서들에 명기하도록 내리먹였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소학교 5, 6학년용 사회과목교과서들에 포함시켰다.
일본반동들이 《일본땅》이라고 생억지를 부리는 독도는 오랜 옛날부터 조선의 신성한 령토로 세상에 공인되였다.
《독도는 본래부터 우리 나라 섬입니다. 독도가 예로부터 우리 나라 섬이였다는것은 구체적인 력사자료가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우리 나라가 울릉도를 비롯한 동해상에 있는 섬들을 장악한것은 먼 옛날부터였습니다. <삼국사기>에는 512년에 신라가 우산국으로 불리우는 울릉도와 그 주변의 섬들을 귀속시켰다고 기록되여있습니다.》 (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날조하는 사실의 부당성에 대해서는 로씨야학계의 아시아지역 령토문제연구분야에서 1인자라고 하는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 지리학교수 왈레리 글루쉬꼬브와 미국국립지리정보국이 밝힌 견해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왈레리 글루쉬꼬브는 일본자체가 18-19세기에 독도를 포함한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하였다는것을 밝히고 몇해전에 있은 학술토론회에서는 《1785년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에는 독도가 조선령토로 표기되여있다. 1615년에 서유럽에서 만들어진 지도와 1737년에 로씨야에서 만든 지도에도 <일본해>가 아닌 조선해로 표기되여있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독도가 조선땅이라는 또 다른 증거로서 1794년에 일본에서 발행된 아시아지도와 《일본해상령토》라는 지도를 들수 있다고 하였다.
미국국립지리정보국은 3년전에 자기 홈페지에 일본이 《다께시마》라고 부르는 독도는 조선의 령토이며 진짜 다께시마는 야마구찌, 나가사끼, 오이다, 가고시마, 구마모도현 등에 소속된 9개의 섬들이라고 밝혔다.
독도가 《일본땅》이 아니라 조선의 땅이라는것은 오늘날 생억지를 부리는 일본도 오래전부터 인정하고있었다는 사실이다.
1888년과 1892년에 당시 일본농상무성의 지질조사소가 간행한 일본제국전도와 일본교과서에 실린 중등교육용지도가 일본의 옛 지도로 2016년에 공개되여 부정할수 없는 산자료로 되고있다.
일본제국전도에는 독도보다 작은 섬에까지 산표시가 되여있지만 을릉도와 독도에는 그러한 표식이 하나도 없다. 그것은 을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령토였기때문이다. 교과서에 실린 중등교육용지도를 보아도 독도가 일본국경선밖에 놓여있다.
이러한 현실을 부정하고 거짓도 백번 하면 진실로 된다는 강도적인 론리로 어리석게 놀아대는 일본정부의 책동은 새 세대들을 침략의 돌격대, 하수인으로 만들자는데 있다.
이것은 얼마전 일본방위상이 모리또모학원에서 학생들이 태평양전쟁시기의 《군가》를 부르도록 하고 이전 왜왕의 《교육칙어》를 외우도록 하고있는것을 극구 비호하면서 《전쟁전교육》을 되살려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말해준다.
이러한 발언이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와 재침열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로골적인 선동으로 되였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일본방위상의 발언과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것은 일본국내에 여전히 력사를 바로 보거나 반성하지 않고 침략전쟁을 일으킨 죄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세력이 존재하고있다는것을 폭로해준다. 심지어 과거력사를 뒤집어놓고 군국주의전철을 밟으려 하고있다.》고 까밝혔다.
군국주의망령이 학원에 배회하도록 하는 일본정부의 책동은 또한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침략사상을 주입시켜 《자위대》를 세계적인 정예무력으로, 일본을 완전한 군국주의국가, 침략국가로 만들려는 저들의 목적을 지지하도록 하려는데 있다.
일본반동들은 새 세대들에게 있어서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침략사가 《정의》로 정당화되고 아시아침략과 태평양전쟁을 주도한 특급전범자들이 《영웅》으로 찬미되도록 하기 위하여 일본의 새로운 중학교력사교과서들을 건국신화로부터 고대 및 중세사는 물론 근대사와 현대사까지도 완전히 국수주의와 민족배타주의로 서술되게 하였다.
일본반동들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일본이 세계대전의 전범국이 아니라 오히려 《피해국》이였다는 인상을 부각시키는데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있다.
그리하여 오늘 군국주의사상에 물젖은 일본의 새 세대들은 패망한 일본의 침략력사를 똑바로 알지 못하여 해외파병과 헌법수정, 군사비증강책동을 지지해나서는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다.
일본정부는 저들의 군사비증강을 평화를 위한것으로 묘사하고있지만 진짜목적은 자국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가 아니라 과거의 침략력사를 되풀이하여 대륙정복의 망상을 실현하자는데 있다.
그렇게 볼수 있게 하는것이 일본의 과거력사와 오늘의 현실이다.
일본은 19세기 후반기에 식민지쟁탈전에 뛰여들면서 《동양평화보장》의 구호를 내들었다. 이 구호의 요란한 부르짖음속에 시작된 일본의 침략은 20세기에 들어와 우리 나라와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일대의 거의 전지역에로 확대되였으며 이 지역을 전쟁의 악몽속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패전후 일본은 지금까지 해외침략실현에 장애로 되는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하나하나 없애버리고 일본《자위대》를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개편하였다. 그리하여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자위대》의 기동타격력과 작전능력이 세계적인 군사강국들의 수준에 못지 않게 강화되였다.
이것은 지난 세기 《대동아공영권》을 떠들며 아시아를 메주밟듯 하고 세계제패를 꿈꾸던 군국주의 일본을 재현하는것으로 된다.
국제사회는 로일전쟁의 도발과 중국대륙의 침략, 진주만기습에 의한 태평양전쟁의 발발이 바로 일본이라는 섬나라에 의하여 감행되였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오늘 일본은 세계제패의 교두보로 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첫째가는 침략목표로 정하고있으며 독도가 자국의 령토라는 억지주장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정탐행위로 침략책동을 실행하고있다.
일본은 2017년 1월과 그후 일본의 남부에 있는 다네가시마우주쎈터에서 《H-2A》로케트를 리용하여 정보수집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정보수집능력이 높아질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침략책동을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일본이 시인한것처럼 빈번히 강행되고있는 군사위성발사놀음은 군국화정책의 산물, 대조선재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인간의 복리와 문명발전을 위하여 평화적으로 리용되여야 할 우주공간을 불순한 목적실현에 악용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일본은 마땅히 세계의 규탄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세계의 《재판관》으로 행세하는 미국은 오늘까지 전범국인 일본이 10여차에 걸쳐 군사위성들을 발사하였지만 모르는척 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평화적목적의 위성을 발사할 때마다 악청을 돋구고 분주탕을 피운다.
이것은 일본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데로 내모는 주모자가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때문에 오늘 인류는 미국이 없는 세계, 그의 추종국들이 없는 세계를 바라는것이다.
세계의 진보적인 나라들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평화의 파괴국들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기 위하여 공동으로 투쟁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