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는 반제자주의 핵심력량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사회주의가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실현해주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이기때문이다.
세계자주화는 지구상의 모든 나라와 민족, 인민들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인류공동의 성스러운 위업이다.
자주성은 매 사람에게 있어서 생명일뿐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자주독립국가의 상징이며 나아가서 인류공동의 생명이다. 사람들의 자주성이 보장되려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여야 하며 매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보장되려면 온 세계의 자주화가 실현되여야 한다.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이다.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인민대중은 적대계급사회에서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당하여왔다.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반항이 있는 곳에서는 혁명이 일어나는 법이다. 인민대중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계급사회의 교체가 진행되고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발전하였다. 그러나 적대계급사회의 교체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하는 형태에서의 변화를 가져왔을뿐 인민대중은 사회정치적예속에서 해방되지 못하였다.
적대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되지 못한것은 그것이 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였기때문이다. 개인주의는 사적소유제도의 산물인것으로 하여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오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게 된다. 력사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으며 오직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다.
사람은 개인적으로, 고립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집단속에서 살며 발전하는 사회적존재이다.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는것이 사람의 생존방식이며 사람의 자주적요구가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는것만큼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가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부합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이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실현해주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라는것은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할데 대한 평양선언에 서명한 당들이 백수십개에 이르고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선언에 열렬한 공감을 표시하고있는 사실이 힘있게 확증해주고있다.
평양선언은 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대표하는 사회, 진정한 인민의 사회라는것을 확언하였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야 모든 인민들이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맞는 자유롭고 평등하고 존엄있는 삶을 누리고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담보하는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자주화된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결코 사회주의리념의 실패가 아니며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
사회주의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전취물이며 약동하는 생명력과 희망을 안겨주는 인류의 리상이다.
이처럼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을 참답게 실현해주는 사회인것으로 하여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인민들의 리상으로 되고있으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된다.
사회주의가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사회주의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며 인민들의 반제자주위업을 선도하는 가장 위력한 핵심력량이기때문이다.
자주화된 세계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이 없는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세계이다. 온 세계가 자주화될 때 모든 나라 인민들은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자기 민족의 자유로운 발전과 인류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자면 그 투쟁의 담당자, 주체가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
온 세계를 자주화하기 위한 투쟁의 주체는 사회주의나라들과 국제공산주의운동 및 로동운동, 민족해방운동, 쁠럭불가담운동, 세계평화옹호운동을 비롯한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반제자주력량이다.
사회주의나라들은 세계자주화실현의 앞길을 가로막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며 인민들의 자주위업을 발전시켜나가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가장 위력한 핵심력량이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하고 짓밟는 제국주의, 진보와 반동사이의 투쟁이 첨예하게 벌어지고있으며 인민들의 자주위업은 제국주의자들의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류의 희망이며 평화와 진보의 성새인 사회주의를 와해시키고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인민들에게 다시금 착취와 예속의 올가미를 씌우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평화》와 《완화》의 막뒤에서 인민들을 무장해제시키고 자주와 진보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에 대한 침략을 강화하고있으며 《원조》와 《협조》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예속화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크지 않은 우리 나라가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면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해나가고있는것은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 비하여 절대적인 우월성과 불패의 생활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는 힘있는 증거로 된다.
따라서 자주성을 지향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사회주의의 기치,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위업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희망의 등대로 여기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