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솜동복의 두터이도 가늠해보시며

 2017.8.13.

오늘 우리 병사들이 입고있는 솜동복과 솜신발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슴배여있다.

주체85(1996)년 2월 27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어느 한 구분대를 찾으시였다.

우수가 지난지 여러날 되고 경칩이 가까와오지만 아직 산발에는 흰눈이 쌓이고 굽이굽이 가파로운 령길에는 얼음이 깔려있어 여간만 날이 차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초소의 험한 령길을 따라 고지에 오르시여 전투준비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나시여 두 전사를 만나주시였다.

나이는 몇살인가, 키는 얼마인가, 다정히 묻고나시여 그들이 입고있는 솜동복의 앞섶을 엇바꾸어 만져보시다가 솜동복이 얇다고 걱정하시면서 몸소 허리를 굽히시고 전사들이 신고있는 솜신발도 만져보시였다.

솜신발에 솜이 적게 들어갔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에게 전사들의 생활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를 현지지도하고 나시여 그 어려웠던 나날에도 전사들에게 피복물자를 정상공급하도록 해주시였다.

전사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몸소 솜동복의 두터이도 가늠해보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병사사랑속에서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