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새로운 시대어 -《선군》이 가지는 언어학적의의

 2016.9.1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자체가 장기간에 걸친 제국주의렬강과의 첨예한 대결상태에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에 의해 생겨난것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세계적인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존엄높은 인민이 된 긍지를 안고 살며 투쟁하고있다.

나라의 대외적권위가 높아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날에날마다 기적과 혁신이 일어날수록 조국과 민족의 운명, 사회주의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강성부흥의 새시대를 펼쳐놓게 한 《선군》, 이 말에 대하여 다시금 새롭게 되새겨보게 된다.

지금까지 세계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유명한 사상리론가운데도 《선군》이라는 말자체가 있어본적이 없다.

《선군》은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의 확립과 더불어 몸소 창조하신 조선의 시대어, 세계적인 시대어이다.

그러면 《선군》이라는 시대어의 탄생이 가지는 의의는 어디에 있는가?

첫째로, 가장 독창적이고 보편적인 진리를 함축한 시대어창조의 본보기가 마련되였다는데 있다.

시대어는 일반적으로 새말가운데서도 해당 시기를 대표하는 어휘를 가리킨다. 다시말하여 해당한 력사적시기를 뚜렷이 반영하면서 사람들의 언어생활에서 커다란 력사적견인력을 가지고 씌여온 어휘가 시대어이다.

례를 들어 《속도전》은 1970년대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밑에 인민대중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기적을 이룩해나가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나온 시대어이다.

우리 말에는 낡은 착취사회로부터 오늘의 선군시대에 이르기까지 특징적인 시대어들이 수많이 생겨났다.

시대어가 갖추어야 할 징표가 있다.

여러가지 본질적징표가운데서도 중요한것은 내용적으로는 해당한 력사적시기를 함축하여 뚜렷이 반영하며 그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말이여야 하며 또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견인력을 가지고 언어생활에 널리 쓰이여야 하는것이다.

《선군》은 우선 우리 시대, 주체혁명의 새로운 시대의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을 《선》과 《군》이라는 두글자에 함축하여 반영한 시대어의 본보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정치는 바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

《선군》은 바로 인류정치사와 사회주의정치사에서 변혁을 가져오게 한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을 함축하여 나타낸것으로 하여 시대어의 본보기로 되는것이다.

《선군》은 또한 그 내용의 심오성으로 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커다란 견인력을 가지고 언어생활에 널리 쓰이고있다.

시대어는 일반적으로 해당 시대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언어생활에 널리 쓰이고있다. 그러나 그 모든 시대어들은 해당 시대를 대표하는 어느 한 대상이나 현상중의 어느 하나를 가리키는것으로 하여 일정한 분야에서 제한된 범위내에서만 쓰이였다.

《선군》은 지난 시기의 시대어들과는 달리 자연과 사회의 어느 한 대상에 대한 이름이 아니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 우리의 시대정신을 뚜렷이 반영한것으로 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광범히 쓰이고있는것이다. 《선군사상, 선군시대, 선군령도, 선군혁명, 선군령장, 선군정치, 선군태양, 선군13경》 등의 단어들의 이름에도 《선군》이 들어간것만 보아도 《선군》이라는 단어의 견인력과 생명력을 잘 알수 있다.

그리고 시대어-《선군》은 그것이 담고있는 내용의 심오성, 과학성으로 하여 오늘 조선이라는 한 나라의 범위에서만 쓰이는 조선의 시대어로만이 아니라 세계적범위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세계적인 시대어로 되였다.

둘째로,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시대어창조의 본보기가 마련되였다는데 있다.

원래 시대어는 해당 시대를 집중적으로 반영하는 그 자체의 본질적속성으로부터 당대의 시대에서만 쓰이고 그 시대가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거나 그 쓰임이 극히 적어지는것이 일반적인 합법칙성으로 되여 지나온 시대들을 반영한 수많은 시대어들이 있었지만 시대와 시대를 뛰여넘어서 자기의 생명력을 가지고 쓰인 실례는 극히 적은것이다.

봉건시대에는 《암행어사, 사또》 등의 단어들이, 기계제산업시대에는 《마누팍뚜라, 증기기관차》와 같은 단어들이 그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어로 태여났지만 이 단어들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자기의 생명력을 잃고말았다.

그러나 《선군》은 어느 한 시대에 끝나는 시대어가 아니다.

20세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라는 시대어가 20세기를 대표하는 조선의 시대어, 세계적인 시대어로 빛을 뿌렸다면 21세기에는 《주체》라는 시대어와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선군》이라는 시대어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시대어로 된다.

《선군》은 그것이 담고있는 내용의 심오성과 철학성으로 하여 이 땅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이 있는 한 앞으로도 영원히 자기의 생명력을 잃지 않을것이다.

셋째로, 조선어어휘구성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데 있다.

시대와 사회의 발전은 새로운 단어의 출현을 동반한다. 그것은 과학과 기술, 경제와 문화, 사회제도와 사람들의 사상의식 등의 부단한 변화발전이 그것을 반영한 새 단어의 만들기를 절실히 요구하기때문이다.

《주체》와 함께 우리 말가운데서도 가장 힘있게 울리고있는 《선군》은 오늘 우리 말 어휘구성안에 끝없이 생겨나는 새말창조의 무진장한 원천으로 되고있다.

《선군》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수많은 말뿌리, 덧붙이들과 결합하여 선군시대를 반영한 새말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있다.

《선군태양, 선군조선, 선군사상, 선군시대, 선군혁명, 선군길,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 선군령장, 선군조국, 선군문화, 선군승리, 선군아리랑, 선군풍경, 선군닐리리, 선군장정》 등과 같이 《선군》을 말뿌리로 하는 합성어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새말들이 만들어져 조선어어휘구성은 더욱더 풍부화되였다.

이처럼 《선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의 확립과 더불어 창조하신 선군시대 새말의 본보기로서 앞으로도 자기의 생명력을 잃지 않고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