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의 정책은 가장 인민적인 정책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70여년간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령도실천에서의 사소한 편향도 없이 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온 세계정치사의 유일무이한 불패의 당이다. 그 비결은 한마디로 당의 창건자이시고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인민들의 념원과 의사를 반영한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데 있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과학적인 투쟁방향과 방도를 정책으로 정립하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어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정책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인민이 요구하고 희망하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며 인민대중이 환영하고 지지하는 가장 현명한 정책입니다.》 (《김일성전집》 제4권 147페지)

조선로동당이 제시하는 하나하나의 정책은 그자체가 다 인민을 더 잘살게 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고있는 인민적인 정책이다.

조선로동당의 정책이 가장 인민적인 정책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언제나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된것이기때문이다.

조선혁명의 전 력사적기간 조선로동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분석종합한데 기초하여 수립되여왔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 뻬루공화국 전 총리를 접견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세울 때 언제나 인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듣고 세운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실례를 이야기하시였다.

전후 평양시를 복구건설할 때 건설부문 일군들은 가로수로 플라타나스나무만을 심으려고 하였다.

어느날 평양시의 한 건설현장에 나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에서 태를 묻고 살아온 몇몇 로인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인들에게 평양시복구건설과 관련하여 제기할것이 있으면 서슴치 말고 이야기하라고 권고하시자 한 로인이 평양은 예로부터 《류경》이라 불리워왔는데 가로수로 버드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그 로인의 말을 들으시고 다른 나라의 가로수형성방법이 아니라 예로부터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와 전통에도 맞으며 관상용으로도 좋은 버드나무를 많이 심도록 해당한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이런 사연을 들려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농법도 농민들속에 들어가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며 지도하는 과정에 나온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로선과 정책은 다 인민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나온것이라고 하시였다.

제땅을 가지고싶어하는 빈고농들의 절절한 소망과 함께 중농 지어 부농들의 리익까지도 고려되여있는 토지개혁법령이나 로동자, 농민, 지식인뿐아니라 량심적이고 애국적인 기업가들까지도 혁명적으로 개조하여 사회주의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데리고갈데 대한 요구를 담아 제시된 혁명적인간개조방침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깊이 헤아리고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내놓으실수 있는 인민적인 정책이였다.

이처럼 조선혁명의 전과정에 당정책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였으며 인민은 그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여왔다.

조선로동당의 정책이 가장 인민적인 정책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인민의 높은 정신력, 창조력에 의하여 관철되고있는 사정과 관련된다.

조선인민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비상한 혁명적열의와 무궁무진한 창조력으로 당정책을 결사관철해왔다.

과학적인 정책작성 그자체가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이 아니다. 당정책의 정당성, 생활력은 그것이 관철되여 현실에 구현되여야 나타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며 인민대중을 당정책의 철저한 신봉자, 그 관철의 주인들로 키워주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흥남가스화대상건설이 한창 진행되던 때였다.

당시 건설은 복잡한 공정설비들을 수입해 들여올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으로 하여 돈을 주고도 설비수입을 실현시킬수가 없었다.

인민생활향상을 최고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으시고 룡성의 로동계급에게 자체의 힘으로 대상설비를 생산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당정책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에 실려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자각한 룡성로동계급은 불타는 창조적지혜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발휘하여 끝끝내 자체의 힘으로 암모니아합성탑과 응축분리탑, 수소정제탑을 비롯한 설비들을 우리 식으로 생산해내고야 말았다.

주체100(2011)년 1월 룡성의 로동계급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한데 대하여 만족해하시며 그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위한 장엄한 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있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들끓는 대고조전투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여 당정책관철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폭발시켜나가시며 시대를 격동시키고 세인을 놀래우는 사변들을 다계단으로 펼쳐나가고계신다.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조선인민의 참모습은 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발전소건설을 완공하여 당정책관철의 참다운 주인이 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강원도인민들은 수십km의 물길굴뚫기와 방대한 량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와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방대한 건설공사를 자체의 힘으로 끝내고 국가에 큰 보탬을 줌으로써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갈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과학과 교육사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 로선도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힘을 믿고 세운 로선이며 그들의 힘과 지혜에 의하여 관철되고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속에서 더욱 억세여진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