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 은정을 전하는 삼지연시인민병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로동당시대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전변된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병원이 일떠섰다.

보건의학적요구와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삼지연시인민병원에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를 비롯한 모든 과들에 최신의료설비와 기구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으며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구축되고 의료봉사의 정보화가 실현되여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신속정확히 할수 있게 되였다.

삼지연시인민병원은 혁명의 성지에서 살며 일하는 삼지연시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언제나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의하여 마련되였다.

몇해전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민병원을 본보기가 되게 잘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그러자면 병원설계를 잘하고 병원을 꾸려본 경험이 있는 시공지도일군들을 보내여 도와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10월에 삼지연군건설장을 찾으시여서도 삼지연군인민병원은 당에서 특별조치를 취하며 추진하고있는 대상이라고 하시면서 이 병원은 보건위생학적으로 손색이 없는 완성된 설계에 준하여 시작한 대상인것만큼 새 세기 보건의학적요구가 완벽하게 구현된 지방인민병원의 본보기로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인민병원의 의료설비들은 이미 약속한대로 당에서 전적으로 맡아 책임적으로 마련해주겠다고 하시면서 현대적인 의료설비들을 다루고 운영할수 있는 실력있는 의료일군대렬을 잘 준비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정과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주체109(2020)년 10월 삼지연시인민병원이 개원되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성지에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병원이 개원된것은 삼지연시인민들만이 아니라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사는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쁨으로 되였다.

의사협의실이 달린 종합수술실에는 현대적인 의료설비들은 물론 소독조건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여있다.

먼거리의료봉사실에서는 의료일군들이 중앙병원과 다기능화된 화상전송체계를 리용하여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협의한다. 중앙병원의 유능한 의료일군들과 환자치료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토의하는 모습은 마치 서로 한자리에 모여앉아 협의회를 진행하는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각종 검사시설들이 갖추어진 병원에서 환자들은 렌트겐과 복부초음파, 심전도, 위내시경검사를 비롯한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생활에서 사소한 불편을 느낄세라 편의봉사시설도 갖추어져있고 건축물의 매 요소와 공간들이 아늑한 감을 주면서도 지방특유의 정서가 살아나게 꾸려져있다.

진정 삼지연시인민병원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인민의 병원이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수지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우리 당의 계산법이 아니고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병원이다.

우리 인민들이 누리는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는 삼지연시인민병원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정을 길이 전해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