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 박사 김홍일
2024.9.3.
조선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이 잘살게 해주시려고 한평생을 고스란히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이야기는 헤아릴수 없다. 그 하많은 이야기가운데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대외무역에서 다른 나라들과 신용을 지키는 문제를 중시하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이야기는 사회주의조선의 무역일군들의 마음속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한껏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신용은 대외경제관계발전의 선결조건이며 평등, 호혜,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과 경제기술교류를 널리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담보이며 나라의 권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위대한 헌신의 나날에 언제나 대외무역에서 신용을 지키는 문제를 중요한 문제로 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일군들에게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관계에서 신용을 지키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대외무역은 신용을 얻는것으로부터 출발하여야 하며 신용을 얻어야 무역액도 계속 늘여나갈수 있다, 수출품의 질을 높이고 계약규률을 엄격히 지켜 대외무역사업에서 신용을 얻으면 다른 나라들과의 정치적관계도 더욱 발전시킬수 있다는것이 어버이수령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신 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11월 1일 인민경제계획실행총화를 하시면서 수출품생산을 선차적으로 보장하여 대외무역에서 신용을 잃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으며 주체54(1965)년 1월 28일 무역성당총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 《무역일군들의 당성을 단련하며 대외무역에서 자주성을 튼튼히 견지할데 대하여》에서는 무역에서 신용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고, 신용이 없이는 나라들사이에 무역을 발전시킬수 없다, 물론 신용은 일방적인것이 아니다, 무역을 하는 쌍방이 다 신용을 지켜야 한다, 다른 나라에서 신용을 지키도록 요구하는것도 필요하지만 먼저 우리자신이 신용을 잘 지켜야 한다, 국내에서는 좀 잘못된 일이 있어도 인차 고칠수 있지만 대외무역에서는 한번 신용을 잃으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우며 무역에서 신용을 지키는것은 나라의 권위와 직접 관련된다는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으로 경제무역지도일군들이 다른 나라들과의 대외무역에서 신용을 철저히 지키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역법을 만들어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에서 신용을 얻을수 있는 법적담보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2(1983)년 2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 상무회의에서 하신 연설《대외무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바로세울데 대하여》에서 무역법을 만들어야 하겠다고, 지금 무역법이 없다보니 무역제일주의, 신용제일주의에 대하여 강조하여도 그것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있다고, 무역법이 있어야 무역활동에 대한 법적통제를 강화하여 무역규률도 세우고 신용도 얻을수 있으며 나라의 경제도 빨리 발전시켜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무역법에는 무역계획을 다른 계획보다 먼저 수행하여야 한다는것과 무역계획을 수행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다른 계획을 수행하여도 그것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는것을 밝혀야 한다고 그 구체적인 내용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규정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무역지도일군들이 국가적으로 세운 수출계획을 철저히 수행하여 신용을 얻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외무역에서 신용을 잘 지키기 위하여 수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여 수출하는 련합회사들을 조직할데 대한 혁신적인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하여 조선에서는 수출품의 질과 납입기일을 보장하고 신용을 철저히 지켜 무역거래대상이 끊임없이 늘어나게 되였으며 무역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 조선로동당의 자주적인 무역정책의 정당성과 조선식사회주의의 우월성이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