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정면돌파전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혁명적로선

 2020.4.8.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해야 합니다.》

정면돌파전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혁명적로선이다.

정면돌파전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혁명적로선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으로부터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담보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등 선제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한 이후 미국은 그에 화답하기는커녕 중지를 공약한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한국괴뢰지역에 반입하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분야뿐아니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과 관련한 모든 통로를 완전히 페쇄하고 차단하기 위하여 봉쇄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조선의 전진을 방해하고 조선인민이 잘 사는것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는 적들의 고립압살책동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수록 더욱 로골화될것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제재해제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는것은 적대세력들이 조선인민이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을 꾸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은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을 키우며 자기 힘에 의거할 때 지켜낼수 있다. 주먹이 약하면 자기를 지키기는 고사하고 그것으로 자기의 눈물밖에 씻을수 없다는것은 반만년의 조선민족사가 보여주고있는 철리이다. 조선인민은 지난날 힘이 약하여 나라를 통채로 잃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피눈물나는 력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있다. 자기를 지킬 힘이 약하면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도 지킬수 없고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수 있는 새로운 혁명적로선이 바로 자력갱생의 힘에 의거한 정면돌파전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첨예한 대결전에서 피동적인 방어는 곧 자멸의 길, 죽음의 길이다. 적대세력들과의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대결전에서 피동적인 방어가 아니라 주동적인 공격만이 부닥친 난국을 유리하게 만들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한다.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야 적대세력들의 온갖 제재압박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다.

조선인민은 정세가 엄혹하고 난관이 장기성을 띠고 계속될수록 주저앉거나 동요할것이 아니라 완강한 공격전,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려는 적들의 책동을 자력갱생의 마치로 단호히 짓뭉개버릴것이다. 지난 기간 과감한 공격전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의 길을 열어온것처럼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비렬한 고립압살책동을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포성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다.

정면돌파전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혁명적로선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에서 비약적승리를 안아올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경제전선에 힘을 집중하는것이다. 그것은 조선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이 바로 경제전선이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 이러한 조건에서 경제전선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를 첨단기술에 의거하는 지식형의 경제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면 조선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서게 될것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공화국에 대한 정치군사적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제재와 봉쇄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전례없는 고립압살책동을 강화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조선의 사회주의자립경제의 기초를 허물고 조선인민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는데 그 흉악한 목적이 있다고 말할수 있다.

물론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 핵문제가 아니고라도 적들은 조선인민에게 또 다른 그 무엇을 표적으로 정하고 접어들것이고 적대세력들의 군사정치적위협은 끝이 나지 않을것이다. 현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야망이 조금도 변하지 않은 조건에서 정세가 완화되거나 제재가 풀릴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짓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는것은 현시기 경제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경제전선에 힘을 집중하여 인민들의 리상이 실현되는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려면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며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로 나라의 경제발전을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기계공업, 건재공업, 철도운수,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을 발전시키며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난해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을 마련한것처럼 올해 농사에서도 대풍을 이룩하여야 한다.

이것은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릴 때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견인불발의 증산운동, 창조운동을 과감하게 벌려야 경제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조선인민의 지향과 요구, 조선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조선인민은 자기 힘이 제일이며 자기 힘에 의거하여야 그 어떤 난국도 성과적으로 뚫고 혁명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배짱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