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수산전선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수산부문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수산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며 물고기대풍을 마련하여 인민들의 식탁우에 바다향기가 풍기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에서는 동서해에서 쌍으로 일어난 물고기사태에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노래하고있었지만 사회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
그러나
크나큰 믿음의 말씀에 책임일군은 무엇이라 말씀드릴수가 없었다.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영광이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이 더 어디에 있겠는가, 끝없이 펼쳐진 온 바다를 아니, 온 우주를 통채로 받아안은듯 하였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 특기할 어로신화는 이미
그때 사회주의조선의 동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어장으로 이름떨쳤고 이 땅의 집집마다에 물고기두름이 사철 드리워있는 행복한 풍경이 년년이 펼쳐졌다.
그러던 수산업이 시련을 겪게 된것은 조선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선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때문이였다. 극심한 연유사정과 배와 어구의 부족, 막대한 투자를 요구하는 바다농사에서도 조선이 신심을 잃고 주저앉게 하자는것, 그로 하여 당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허물어뜨리자는것이 원쑤들의 간악한 흉계였다.
그러나 그 일군은 악랄하게 가해지는 제재와 봉쇄속에서 수산부문을 다시 일으켜세우자는것이 적들과의 또 하나의 포성없는 전쟁,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지 못하였다.
늦게나마 자신을 채찍질하고있는 그를 바라보시던
한평생 조국의 산과 들을 황금산, 황금벌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마음쓰신
수산업을 발전시켜 드넓은 조선의 바다를 인민들을 위한 사회주의강국의 귀중한 재부로 전변시키시려고
그에 감복되여서인듯 사회주의조선의 바다로는 자연계의 해류에 의해서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