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장영철
2024.10.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근 80년을 가까이하는 조선로동당의 력사, 76년의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거대한 변혁, 거창한 혁명이 시작되였다.
그것이 바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13(2024)년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거창한 지방발전계획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였다. 그리고 이해 8월 31일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를 당정책으로 책정하는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우리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은 마땅히 경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되여야 하며 그래야 진정으로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고 지방발전의 효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현재 추진되고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을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추가시켜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특히 주체113(2024)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과학기술보급중심은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으로 확장하여 건설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시, 군들에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춘 과학기술보급거점만이 아닌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을 리용할수 있게 건설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은 그 폭과 심도에 있어서 대단히 방대하고 거창하다. 한개 군의 인민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생산보장하자면 식료공장,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하여 여러개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야 한다. 하나의 지방공업공장을 새로 꾸리는데 지출되는 로력과 자재, 자금 등을 계산해볼 때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일신시키는데는 막대한 투자와 로력이 요구된다. 거기에다 경공업공장들과 함께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종합적이고 일체화된 미곡처리시설건설, 지방건설력사에서 개념조차 없던 새로운 대상인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까지 건설하자면 여기에 드는 비용만해도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의 고조국면을 계속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투쟁과 병행하여 지방경제발전으로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간다는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하여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 미곡처리시설,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온 나라 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안아올 중대결단을 내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지방경제를 발전시킬수 없으며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올수 없다는 결론에 기초하시여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 미곡처리시설,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내밀어 10년내에 완결하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시였다.
우리가 이렇게 해마다 20개 시, 군들을 훌륭히 일신시켜나가면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가 현저히 줄어들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이 도시사람들 못지 않게 유족하고 문명해질수 있다.
지방발전정책의 실현을 위하여 당에서 매 군에 자금, 로력, 자재를 직접 보장해주면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중대결단이 내려진것은 공화국의 70여년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건국이래 초유의 특대사변이다.
막강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진 나라들도 엄두를 내지 못할 거창한 사업을 지금과 같이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선 때에 구상하고 정책화하는것은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고 행복넘친 미래를 안아오기 위한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최대의 숙원으로 간주하는 조선로동당만이 내세울수 있고 실현할수 있는 장거이다.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안고있는 거대한 력사적무게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건국이래 초유로 되는 거창한 지방발전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갔다고 하시면서 아직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5개년계획중 올해에 부여된 과업들도 아름찬 조건이지만 우리는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는 또 하나의 방대한 건설사업을 전개하였다고 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사람도 변하고 산천도 변하는 위대한 변천의 새 력사를 목격하고있다.
언제한번 순탄한 길을 걸어본적 없는 우리 혁명이지만 장구한 투쟁사에 맞다든 시련과 난관을 다 합친것보다 더 혹독한 도전과 장애가 중첩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해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명확한 진로와 위대한 실천강령이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지방발전의 거창한 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