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김은주
2021.4.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큰것, 작은것이 따로 없고 비록 사소한것일지라도 인민이 리용하는것이라면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사랑의 지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오늘 우리 나라에는 샘물공장, 비누공장, 김치공장, 주사기공장 등 인민을 위해 전적으로 복무하는 수많은 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인민이 《제왕》된 로동당시대를 풍미하고있다.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대단히 중시하는 공장으로, 당에서 제일 관심하는 공장으로 일떠서게 된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민들의 위생과 건강에 절실히 필요한 치과위생용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일떠세우실 구상을 안고계시였다.
우리 인민의 이발건강에 이바지하는 치과위생용품공장이 일떠서기 전에 치약직장은 화장품을 생산하는 평양화장품공장에 꾸려져있었고 치약과 뗄수 없이 련결된 치솔은 평양일용품공장에서 생산하고있었다.
사실 치약과 화장품은 학술적으로 보아도 연구분야가 전혀 다르다.이삭기나 치수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치약에 불화물과 항균제같은것을 넣는데 그런것을 보아도 치약생산부문은 경공업부문보다 오히려 제약공업부문에 더 가깝다고 해야 할것이다. 그런데 각기 다른 분야의 생산물들이 전문화되지 못하고 서로 뒤엉켜있었던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건설을 맡아할 강력한 전문건설력량을 꾸려주시고 공장조감도와 내부형성안도 여러차례나 지도해주시면서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고 공장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그리고 공장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청색외장재를 칠하였던 건물의 바깥벽에 보건부문과 관련되는 공장의 성격에 맞게 흰색과 록색타일을 붙이도록 하시여 치과위생용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해주시였으며 현대적인 치과위생용품생산설비들을 일식으로 마련해주시였다.
주체106(2017)년 6월 1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3돐이 되는 뜻깊은 그날 훌륭하게 일떠선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치과위생용품공장을 멋쟁이공장으로 번듯하게 잘 지었다고 만족해하시며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기 참 잘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람들의 이발과 이몸상태에 따르는 여러가지 기능성치솔들이 많이 개발생산되고있는 세계적인 치솔발전추이에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인민들을 위한 고급치솔들을 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치약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지금 세계적으로 효능에 따라 여러가지 용도에 쓰이는 기능성치약들이 많이 개발되고있는데 우리도 그것을 릉가하는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예로부터 이발이 든든한것도 오복의 하나라고 하였는데 이발이 든든해야 무병장수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제품도 아니고 인민들의 일반생활필수품에 지나지 않는 치약과 치솔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모습에서 일군들은 지난 시기 보잘것없는 부문이라고 소홀히 하였던 자책감으로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배합공정과 주입 및 포장공정, 함수약과 치약생산공정, 치약쥬브생산현장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와 치과위생용품생산의 다종화,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공장답게 생산현장의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무더운 여름 공장을 찾으시여 오랜 시간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느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옷깃은 땀에 푹 젖어있었으나 현대적인 치과위생용품공장을 새로 건설함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던 소원을 풀게 되였다고, 인민들의 무병장수를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이날 커다란 기쁨속에 공장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치과위생용품공장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공장, 자신께서 대단히 중시하는 공장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면서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자신께서 모두 풀어주시겠다고, 걸린 문제가 있으면 제때에 보고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령도자가 중시하는 공장으로 일떠선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며 어버이의 사랑을 길이 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