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강태일
2021.12.10.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의 지지를 떠난 군대가 결코 강군으로 될수 없으며 싸움에서 승자로 될수 없다는것은 항일혁명의 전기간 우리가 뼈에 사무치게 체험한 진리이다.》 (《김일성전집》 제99권 397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혁명군대가 인민을 사랑하며 또 인민의 지지를 받는것은 싸워서 이기느냐, 지느냐 하는 승패문제이기 전에 살아남느냐 아니면 없어지느냐 하는 존망문제로 보시고 혁명적군민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특히 몸소 작성하신 조선인민군혁명군 잠행조례에서 군민관계에 대하여 혁명군이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옹호보위하며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군민이 일치단결하여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투쟁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혁명적군민관계를 확립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혁명적군민관계를 확립하는데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무엇보다도 정력적인 정치선전사업을 통하여 조선인민혁명군과 인민들의 일치단결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신것이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부대의 전투정치활동과 지하공작의 매 계기마다에서 조선인민혁명군대원들과 인민들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선전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25(1936)년 11월 원호물자를 가지고 백두산밀영을 찾아온 인민들을 위하여 잠자리와 때식을 성의껏 보장하여주시는 한편 군민오락회에서 노래와 춤판도 벌리도록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대원들에게 노래만이 아니라 춤도 세번이나 네번이라도 인민들이 요구하는대로 추도록 하시면서 인민들에게 오늘은 비록 밀림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지만 조만간에 해방된 조국땅에서 전체 인민이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김일성장군님께서 령도하시는 조선인민혁명군은 그날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강도 일제와 싸우고있다고,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인민들의 물심량면으로 되는 적극적인 지지성원은 커다란 고무로 되고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28(1939)년 가을에도 무산군 삼사면 도화동인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가난속에서 신음하는 로동자들에게 그들이 못사는것은 결코 목재상이나 현장감독놈들때문이 아니라 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긴 탓이라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으시려고 만주광야에서 왜놈들을 쳐부시고 계신다고 하시면서 여러분들도 모두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가르치심따라 조국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밤 김정숙동지께서는 로동자들의 합숙방에서 진행된 유격대원들과 로동자들의 군민오락회에서 《사향가》를 부르시면서 우리가 오매에도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혈육들과 함께 단란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려면 모두가 김일성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해방의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가르치시면서 모두가 장군님께서 가리키시는 혁명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시였다.
이처럼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정력적인 정치선전활동을 통하여 혁명군대원들이 인민들을 적극 아끼고 사랑하며 광범한 군중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정의의 위업과 불패의 위력에 대한 굳은 확신을 가지고 혁명군을 적극 지지성원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혁명적군민관계를 확립하는데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혁명군대가 인민들을 친혈육과 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숭고한 풍모를 발양하여 조선인민혁명군과 인민들의 혈연적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적극 기여하신것이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혁명의 나날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의 가슴속에 혁명군의 뜨거운 사랑을 새겨주고 인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한몸을 내대시는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무산지구에서 군사정치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신사동의 어느 한 귀틀집에서 만난 한 처녀애의 거칠고 튼 손을 보시고 배낭속에 간수하고계시던 크림통을 쥐여주시면서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인민들을 불행에서 건져주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지키는것이 혁명이며 그것이 또한 혁명군대의 보람으로 된다는 관점에서 언제 어디서나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덜어주시기 위하여 한몸을 내대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장백현 도천리에서 지하정치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마을의 지주놈이 제집에서 부려먹던 소녀를 열병에 걸렸다고 하여 외진 산중초막에 내다버렸을 때 주저없이 초막으로 달려가시여 소녀를 살려내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하시였다.
그때 김정숙동지께서는 병이 전염될가봐 걱정하는 조직성원들에게 제목숨이 두렵다고 아이 하나 살려못낸다면 나라를 어떻게 찾고 인민은 어떻게 구원하겠는가, 인민을 살리자고 내댄 목숨인데 두려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어린 소녀에게 지성을 기울여 끝내 그를 살려내시였다.
김정숙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된 마을사람들은 가난뱅이들을 위하여 《하늘에서 보내준 귀인》이라고 하며 눈물을 흘리였으며 모두가 《우리 옥순이》라고 부르게 되였다.
이 부름에는 김정숙동지를 자기들의 운명과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일심동체로 받아들이는 마을사람들의 사랑과 믿음이 담겨져있다.
적들에게 체포되시였던 김정숙동지의 석방을 가능하게 한 《량민보증서》도 바로 김정숙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인민을 사랑하는 혁명군에 대한 인민들의 보답이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혁명적군민관계를 확립하는데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인민들이 원군운동을 적극 벌리도록 이끌어주심으로써 군민의 대단결을 더욱더 강화해나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신것이다.
원군운동의 최고형태는 혁명군입대사업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이르는곳마다에서 혁명조직을 통하여 단련된 핵심적인 청년들을 혁명군에 입대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지하정치공작을 진행하시던 장백현 도천리에서만도 10여명의 청년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군에 입대시키시였으며 하강구지역적으로는 무려 100여명의 청년들을 혁명군에 입대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당시 김정숙동지께서 지하공작을 진행하시던 하강구지역에서 인민들의 입대열의가 얼마나 높았는가 하는것은 세 아이가 있는 요방자부녀회 책임자가 두살난 아이를 업고 80여리가 넘는 밀영에 찾아와 자기를 유격대에 받아달라고 강떼를 쓴 사실에서도 알수 있다.
도천리마을의 어느 한 집에서는 아들을 유격대에 보내고 적들의 탄압을 피하기 위하여 그 아들의 가짜 무덤을 만들어놓고 제사를 지내는 정도로 입대열의가 높았다.
김정숙동지는 이르는 곳마다에서 혁명조직성원들과 인민들이 여러가지 원호물자를 조선인민혁명군에 보내주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적들의 경계와 폭압이 심한 조건에서 혁명조직성원들과 인민들이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을 능숙하게 적용하여 원군물자를 마련하는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장백현 도천리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혁명조직성원들과 인민들로 하여금 친척이나 아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사달라고 부탁하거나 목재소와 영림서를 비롯한 적기관복무자들을 끼고 구입하기도 하고 반일감정을 가지고있는 상인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어 그들을 통하여 한꺼번에 많은 량의 물자를 구입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원군물자들을 마련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김정숙동지의 능숙한 조직정치사업과 혁명조직들의 적극적인 역할에 의하여 인민들은 수많은 식량과 신발, 천, 의약품, 문방구 등 많은 원호물자를 조선인민혁명군에 보내주었다.
일제가 혁명군의 생명선으로 되고있는 원군통로를 차단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때에 이러한 원군물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정치활동에 커다란 도움으로 되였다.
이처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군민관계를 혁명의 승패와 존망과 관련되는 근본문제로 보시고 혁명적군민관계확립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창조하신 혁명적군민관계확립의 모범은 오늘 전체인민들로 하여금 항일의 혁명전통을 이어 군민대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