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 온 조선혁명의 력사

 2022.11.7.

조선혁명은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나가는 불패의 위업이다. 격변하는 정세와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년대들마다 조선이 이룩한 모든 승리의 밑바탕에는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위력이 놓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력사는 동지애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은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혁명을 하려면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생사고락을 함께 할 동지가 있어야 한다. 동지를 떠나서는 혁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동지에 대한 사랑과 믿음, 헌신을 떠나서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기대할수 없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동지애로 시작되고 동지애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참다운 동지애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그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동지획득에 대한 사상을 귀중한 유산으로 받아안으시고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지는 곧 제2의 나이며 동지를 얻으면 천하를 얻을수 있다는것을 신조로 삼으시고 동지를 얻는 길, 동지를 위한 길이라면 자신의 한몸을 돌보지 않으시였으며 수천리 밤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카륜에서 조직된 첫 당조직《건설동지사》의 명칭에는 생사운명을 같이 할 동지들을 찾아내고 묶어세워 조선혁명을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포부와 혁명적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시련속에서 태여난 한홉의 미시가루에 대한 이야기, 《민생단》혐의를 받은 100여명의 대원들앞에서 《민생단》문서보따리를 불태우시고 그들모두를 조선인민혁명군주력부대에 편입시킨 이야기 등은 위대한 수령님의 뜨겁고도 열렬한 혁명적동지애에 대하여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에 끝없이 충직하였던 김책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생애를 그들의 이름과 더불어 온 나라에 빛내주신 사실들은 만사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동지애의 력사속에서 수많은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을 간직하고 수령을 위하여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진정한 혁명동지들로 자라났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의 뒤를 이어 수천수만의 혁명전사들이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준비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혁명적동지애의 고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숭고한 동지적의리로 가득찬 동지애의 력사를 펼치시였다.

혁명은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진리를 귀중한 혁명유산으로 물려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동지들을 자신처럼 믿고 사랑하시였으며 동지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다.

동지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고난도 시련도 함께 이겨내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운명을 같이하는것이 동지이라고, 때문에 자신께서는 혁명동지를 제일 귀중히 여기고 제일 사랑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신 동지애는 동지들을 굳게 믿고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뜨거운 믿음이고 사랑이며 동지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도 주저없이 맞받아나가는 사생결단의 헌신이였다. 불같은 동지애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애의 노래》를 대단히 좋아하시였다. 《동지애의 노래》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주제가였다고 말할수 있다.

주체71(1982)년 어느날 한 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애의 노래》는 세월의 눈비에도 씻기우지 않으며 년대와 년대를 오선지삼아 더욱 높이 울려퍼지는 노래이며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혁명의 량식이라고, 노래에도 있듯이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혁명동지이며 동지적관계는 인간들사이에 맺어지는 모든 관계들가운데서 가장 고귀하고 순결한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애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시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할 수천수만의 사람들을 사랑과 믿음의 한품에 안아 혁명동지로 키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철학으로 내세우신 혁명적동지애는 조선혁명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되여 일심단결이라는 불가항력적위력을 낳았으며 오늘도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힘차게 전진시키는 영원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주신 혁명적동지애를 필승의 사상정신적무기로 틀어쥐시고 동지애의 력사를 변함없이 펼치고계신다.

시련과 역경이 앞에 가로놓일수록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더 굳게 단결하고 그 위력으로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혁명적동지애를 필승의 사상정신적무기로 틀어쥐고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뚫고나가려고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혁명적동지애를 어떻게 간직해야 하는가를 천만의 심장속에 새겨주고있다.

정과 믿음에 살고 의리에 사는것이 인간이라고 하시며 한번 정을 주고 믿음을 준 사람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믿어주고 아끼며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동지애의 전통은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하늘같은 믿음과 불같은 사랑으로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수많은 혁명전사들이 값높은 영생의 언덕에 올랐으며 온 나라는 사랑과 정이 가득찬 화목한 대가정으로,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혁명의 제일재보인 일심단결의 나라로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일터와 초소, 직무와 나이는 서로 달라도 모두가 혈육의 정으로 위해주며 한가정, 한식솔로 살고있는것이 오늘 조선의 고유한 국풍이다.

한 로동자처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 특류영예군인의 안해가 되여 말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는 고상한 미풍, 부모잃은 아이들을 맡아안고 그들을 조국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우는 《처녀어머니》의 기특한 소행은 동지적사랑과 의리, 덕과 정이 차넘치는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특유의 모습들이다.

오늘 조선에서는 영예군인들을 위해 청춘도 서슴없이 바치며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혈육처럼 맡아키우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아들, 며느리가 되는 미풍들이 높이 발양되고있다.

동지애로 시작되고 동지애로 승리적전진만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의 력사는 영원히 동지애의 세계속에 흐를것이며 열렬한 사랑과 믿음으로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조선의 미래는 더욱 창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