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로동당은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의도에 맞게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자면 우리 혁명발전에서 인재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똑똑히 인식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인재중시는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첫시기부터 제시하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온 전기간 철저히 관철하여온 전략적로선이다.
마치와 낫과 함께 지식인을 상징하는 붓을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기에 뚜렷이 아로새긴것은 우리 당의 인재중시사상의 힘있는 확증으로 된다.
지금 조선로동당은 인재육성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였다.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첨단과학기술로 준비된 인재들을 키워내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려는 인재중시사상의 발현이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오늘뿐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책임지고 보살피는 숭고한 인민관, 미래관의 구현이다.
전략적자원이라고 할 때 그것은 혁명과 건설의 전략적과업을 수행하는 전기간 항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인적, 물질적원천을 말한다. 따라서 인재가 우리 혁명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라는것은 인재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과업을 수행하는 전기간에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자원이라는것을 말한다.
인재가 우리 혁명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오늘의 시대의 현실적요구와 관련된다고 말할수 있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지식경제시대이며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
지난 공업경제시대에는 자금, 설비, 원료 등이 기본생산자원으로 간주되였다면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에는 인재와 그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기본생산자원으로 되고있다. 첨단과학기술로 준비된 인재들에 의하여 달성되는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은 물질적부의 생산과 사회적진보와 문명발전에 리용되는 전통적인 자원을 대신하거나 그 소비량을 훨씬 줄이고있다.
세계적으로 자연부원의 대량소비에 의하여 그 원천은 점차 고갈되여가고있으며 오늘날 인류는 자원위기라는 커다란 난관에 직면하고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생산자원을 대신하는 지식자원 즉 인재와 그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잠재력은 무제한하며 최신과학기술에 의하여 줄어들거나 고갈된 자원을 대신하는 새로운 자원이 개발되고있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성패는 인재가 결정》, 《21세기의 가장 귀중한 재부는 인재》로 간주하고 인재양성사업을 국가전략작성과 집행의 최우선적과제로 제기하고 실현해나가고있다.
인재는 어느 시대에나 중시되여왔지만 오늘처럼 인재가 나라와 민족의 첫째가는 재보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존재로 등장한적은 없었다. 인재문제는 곧 민족의 생존문제, 국가의 운명문제이며 오늘의 국력경쟁은 사실상 지식경쟁, 인재경쟁이다.
이처럼 인재가 있으면 모든것을 다할수 있고 인재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발전이 좌우되는 오늘의 현실은 인재가 우리 혁명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며 인재육성을 중시할 때에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을 담보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인재가 우리 혁명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와 관련된다.
인재는 강력한 국가에 있어서 제일가는 재부이다. 인재를 가지지 못한 국가는 자기의 명줄을 남에게 내맡긴 현대판식민지나 같다.
민족의 존엄을 떨치고 강국을 일떠세우자면 무엇보다도 자체의 인재력량을 마련하고 그에 의거하여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자체의 인재, 과학기술적잠재력에 의거한 자력갱생대진군이다. 강국건설은 자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자기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정통하고 독자적인 사고력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들을 절실히 요구한다. 인재가 없으면 모든 문제를 남의 지휘봉에 고스란히 내맡기거나 남의것을 모방할수밖에 없다. 그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가 강대해지며 잘살고 흥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우리 인민의 힘, 자체의 인재력량이다. 자력갱생의 강국이란 다름아닌 자체의 인재력량, 과학기술적잠재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다.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인재가 끊임없이 자라고 그에 의하여 건설되는 나라가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인재중시는 오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경제봉쇄와 제재책동이 날로 악랄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서도 더욱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전대미문의 제재와 압박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자주권수호와 평화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제손으로 마련하고 자립경제의 토대를 일층 강화하였으며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고 주체예술의 발전면모와 특유와 우월성을 뚜렷이 시위한것은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책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이다.
이처럼 오늘의 현실적요구로 보나 강국건설의 합법칙적요구로 보나 인재는 우리 혁명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된다.
그러나 인재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마련되지 않으며 그 누가 가져다주는 선사품도 아니다.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중시하고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 등을 선진수준에 올려세울 때 두뇌전, 기술전으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인재들을 부단히 키워낼수 있으며 우리 조국은 영원히 강국으로 존엄떨칠수 있다.
우리 혁명의 현실적요구와 조국의 장래전망을 깊이 통찰하신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경사스러운 날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