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수령의 저택자리에 자리잡은 인민의 보금자리

 2022.8.31.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의 성스러운 터전에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호화주택구가 일떠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

주체건축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줄 웅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평양에 또 하나의 천지개벽을 펼치며 일떠선 보통강강안의 다락식주택구에 울려퍼지는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나아갈 때 우리 인민모두가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그날이 반드시 온다는 확고한 신심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저택구역을 공공건물이 아니라 인민들이 쓰고살 살림집부지로 정해주신것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최고정화이다.

최근에 나라의 경제가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라는 웅대한 작전을 펼치시고 송신, 송화지구에 거창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선포하신데 이어 유서깊은 저택이 자리잡고있는 보통강강안지구에 평범한 근로자들의 호화주택을 일떠세우기 위한 다락식주택구건설을 발기하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오래동안 리용하신 저택은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한없이 검소하신 인민적풍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귀중한 혁명사적건물이였다. 다른 곳도 아닌 이 유서깊은 건물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새로운 형식의 주택구건설이 선포된데는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대를 이어 전해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가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0(2021)년 3월 25일 보통문주변 강안지구를 돌아보시면서 유서깊은 저택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현대적인 다락식살림집을 지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고 한다는것을 아시면 아마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기뻐하실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별도로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수수한 저택자리에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호화주택구를 일떠세우는 전례없는 건설전투가 시작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까지 합쳐 건설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는 그 형식에 있어서도 종전의 건물들과는 다른 특색을 가지고 설계되였다.

지역의 특성에 맞게 산비탈면을 그대로 리용하면서 다락식구조로 건설함으로써 건물과 자연의 완전한 융합, 생활공간과 생태공간의 유기적이며 과학적인 배치를 완벽하게 실현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설계안들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면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우리의 건축을 또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세계를 압도할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착상하도록 설계가들의 안목을 틔워주시고 다락식주택구설계를 손색없이 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밑에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형성안은 소층 및 다층살림집들을 배합하여 하나의 건축군으로서의 면모를 살리면서 친자연적, 친환경적으로 독특하게 구성되게 되였다. 살림집외부는 물론 내부도 우리식, 우리 멋이 살아나면서도 세계건축발전추세에 맞게 최상급으로 설계되였다.

다락식주택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세멘트와 강재 등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보장을 위한 전례없는 조치들이 취해지고 주민들의 교통상편리를 위해 새로운 운행로선이 생겨났다.

사랑하는 인민의 복리를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정녕 끝이 없었다. 새로 건설하는 주택지구의 이름을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로 명명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3월 31일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다락식주택들의 류형별특성과 립면형성요소들이 특색있게 잘 살아나게 건설의 질을 높여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지로서의 우리 수도의 현대성과 주체적인 건축발전면모, 우리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과시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건설자들은 예상치 않은 불리한 공사조건들이 조성되여도 순간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돌격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며 건물철거와 기초굴착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쳤으며 수십동의 건물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월 20일 또다시 건설현장을 찾으시고 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치하해주시면서 새로 서는 주택구의 행정구역명칭을 평양에서 제일 멋있는 곳이라는것이 반영되면서도 아름다운 구슬이라는 뜻이 상징적으로, 의미있게 안겨오는 《경루동》으로 몸소 지어주시고 수도의 로력혁신자, 공로자, 과학인재들과 그 가족들을 이 호화주택구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였다.

경루동에서 살게 될 근로자들가운데는 한생을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삶을 수놓아온 고령의 방송원과 위대한 장군님 잡아주셨던 그 따뜻한 손길에 이끌려 공훈직포공으로 자라난 녀성근로자, 좋을 때나 힘들 때나 변함없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애국의 길을 걸어온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의 평범한 자동차운전수도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4월 13일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완공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들이 수령님의 뜻대로만 사는것은 마땅한 도리이고 숭고한 의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수령님의 념원대로 한것뿐이라고,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것이라고, 한생토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으신것 같아 정말 기뻐하실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수수한 저택자리에 자리잡은 인민의 호화주택구!

력사에는 백성의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왕궁을 세웠다는 이야기들이 수많이 전해지고있다. 그러나 수령의 저택자리에 인민들의 호화주택이 일떠섰다는 사실은 오직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되는 사회주의 우리 조선에만 있는것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태여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수령의 저택자리에 자리잡은 인민의 보금자리로 영원히 새겨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