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은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

 2018.2.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을 맞으며 하신 신년사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의 요구대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것을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여주시였다.

당이 제시한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중심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확고히 앞세워나가야 하며 바로 그길에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하는데 있습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이 자립경제건설의 지름길이라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과학기술을 경제강국건설의 기관차로 내세우고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것이 나라의 경제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는 자립적인 경제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는것이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이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과학기술의 힘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자체의 힘으로 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이기때문이다.

자립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으로 하여 조성된 준엄한 난국을 뚫고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것이다.

오늘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난해 미제는 유엔력사상 전대미문인 무려 4차례의 대조선제재결의를 련이어 조작해내면서 우리의 발전권뿐아니라 생존권마저 깡그리 말살하려고 접어들었다.

조성된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뚫고 우리의 앞길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한 유일무이한 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길뿐이며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길뿐이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은 원료와 연료, 자재와 설비를 주체화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원료와 연료, 자재와 설비의 주체화를 실현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장하는데서 중핵적인 문제이며 이것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도는 과학기술에 의거하는것이다. 이것은 지난해 우리 군대와 인민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를 보고도 잘 알수 있다.

지난해에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 무연탄으로 선철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되였으며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고 5개년전략의 화학고지를 점령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방직공업, 신발과 편직, 식료공업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의 많은 공장들에서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로 여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벌려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하고 제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당이 제시한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으로써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와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다수확농장과 작업반대렬을 늘이고 례년에 보기 드문 과일풍작을 안아왔다.

그리고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로 되여있는 최첨단기술설비들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개발완성하여 주체화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이러한 성과들은 원료와 연료, 자재와 설비를 주체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큰 전진으로 되며 동시에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적대세력들의 경제제재를 짓부시고 경제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은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자립적경제구조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를 국내생산으로 보장할수 있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로서 그것을 개선완비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된다.

이러한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 자립적경제구조의 확립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하여 이루어지게 된다.

과학기술의 발전정도에 의하여 나라의 경제부문구조가 규정되게 되며 과학기술이 빨리 발전하는데 따라 이빠진 공정들이 보충되고 새로운 공정들이 갖추어지게 되며 경제구조적으로 다른 나라에 대한 의존률이 낮아지게 된다.

이처럼 과학기술은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고 경제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인것으로 하여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로 된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이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과학기술력이 우리의 자립경제를 지식경제로 비약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강력한 추동력이기때문이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오늘에 와서 과학기술력은 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과학기술력은 우선 과학기술연구개발 및 활용능력의 총체로서 국가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을 이룬다.

지난 시기에는 로력자원과 물적자원이 경제적부흥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하게 제기되였다면 오늘날에는 과학기술력, 지적자원이 경제발전의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국가경제력평가의 가장 중요한 척도로 되고있다.

인류는 지금 과학기술의 발전이 없이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고있으며 민족경제의 운명과 미래는 과학기술발전에 달려있다.

바로 이러한것으로 하여 과학기술력은 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된다.

과학기술은 또한 사회경제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를 지식경제로 하루빨리 발전시키려면 강력한 추동력에 의거하여야 한다. 강력한 추동력이 없으면 국가경제력을 강화할수 없으며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확고히 담보할수 없다.

오늘날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하며 과학기술의 높이에 의하여 경제발전높이와 속도가 규제되게 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경제전선에서 제기되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단 한가지도 똑바로 풀어나갈수 없으며 자립경제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올수 없다.

지식경제의 하부구조를 강력하게 구축하고 과학과 기술, 지식이 생산을 주도하는 경영관리체계를 확립하며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과 기술관리공정을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키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야 하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추적역할을 높여나가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인민경제의 발전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수 있으며 상상할수 없었던 놀라운 기적과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우리 혁명실천이 가르쳐주는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어느 한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조건에 맞으면서도 수확량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다수확농작물들의 육종에서 성공할수 있은 근본비결은 바로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발전을 중시하고 큰 힘을 넣어왔기때문이다.

과학기술의 발전, 바로 여기에 자립경제발전의 빠른 길이 있으며 우리를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며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그 어떤 악랄한 책동도 짓뭉개버리고 자기의 힘으로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고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길이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립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과 창조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룩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