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박사 부교수 한영서
2019.7.1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입니다.》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은 최대의 중대사로 되고있으며 이민위천의 리념을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권의 기본사명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하여 투쟁하는것도 우리 국가가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실시하는것도 결국은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인민들의 생활을 계통적으로 증진시키는것을 우리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숭고한 애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오시였다.
큰 규모의 현대적인 가금업과 축산업을 발전시키면서 협동농장의 공동 축산과 개인부업축산을 장려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탄생일이나 명절날, 눈이 오는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이나 늘 이 나라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현지지도의 로정에 어려있는 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닭알을 먹이기 위하여 바치신 불면불휴의 로고도 있다
주체62(1973)년 9월 9일은 공화국창건 25돐이 되는 참으로 뜻깊은 날이였다.
수도의 거리거리는 명절일색으로 곱게 단장되였고 명절옷차림을 한 평양시민들은 어린 자식들의 손을 잡고 만경대로, 대성산유원지로, 모란봉으로, 릉라도로 끊임없이 흘러가고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뜻깊은 9월의 명절날에도 편히 쉬지 않으시고 삼석구역의 어느 한 농장을 찾아 길을 떠나시였던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5기 7차전원회의에 참가한 각 도당의 책임일군들에게 농장작업반과 개인집에서 닭을 어떻게 치고있는가를 가르쳐주시기 위하여 친히 보여주기강습을 조직하신것이였다.
목적지에 다달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농장 3작업반 닭우리앞에서 작업반초급일군들에게 닭을 몇마리나 치고있으며 닭알을 하루 얼마나 받고있는가를 물어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 평균 80알을 받는다는 보고를 들으시고 도당의 책임일군들에게 이렇게 닭알을 받으면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매일 한알씩 먹이고도 남을수 있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료해결대책도 친히 알아보시고나서 작업반공동용 닭먹이 해결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작업반공동닭치기경험을 소개하신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습참가자들을 데리고 이 마을에 사는 한 늙은이의 집으로 가시였다.
이 늙은이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국가금업일군대회에서 친히 닭치기경험을 소개선전하시였던 닭기르기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있는 바로 그 농민이였다.
복숭아나무아래에 자리를 잡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늙은이더러 일군들에게 닭기르기경험을 좀 배워주며 겨울철에 닭을 어떻게 치고있는가에 대하여서도 말해주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늙은이의 좋은 경험을 소책자로 써서 널리 소개하라고 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 9월 8일 밤 공화국창건 25돐경축행사에 참석하시여 여러 시간을 보내신 피로도 푸실새없이 명절의 하루를 바쳐 강습을 마련하심으로써 그후 도처에서 닭공장, 오리공장들이 은을 내고 협동농장의 작업반과 개인부업축산이 발전하여 고기와 알생산이 현저히 늘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고기와 알을 떨구지 않고 공급하기 위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 꾸려진 현대적인 돼지공장과 닭공장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고기와 알생산을 과학화,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몸소 세워주시고있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인 동시에 우리의 사회주의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수호하기 위한 정치투쟁이다.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여야 이 땅우에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총력을 집중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우리 인민모두가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