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즐겨하신 《빨찌산국수》

 2022.8.16.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지만 자신에 대한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면서 생활도 인민들과 같이 소박하게 하시는것을 좋아하시였고 음식도 인민들이 좋아하는 평범한 음식을 달게 들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즐겨하신 《빨찌산국수》도 바로 그런 수수한 음식들중의 하나이다.

생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빨찌산국수》를 즐겨 찾으시였으며 그에 대하여 우리 일군들과 외국의 벗들에게 자주 말씀하군 하시였다.

언감자를 가지고 만든 국수를 《빨찌산국수》라고 하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적공세앞에 겁을 먹은 일제는 이르는 곳마다 집단부락을 만들어놓고 인민들이 유격대에 대한 지원사업을 하지 못하게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그러나 그 어떤 간악한 방법과 수단으로써도 유격대를 위하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을 돌려세울수는 없었다.

인민들은 그 어려운속에서도 굴함없이 유격대에 대한 지원사업을 성심성의로 하였다.

그때 일제놈들의 유격대에 대한 발악적공세가 강화되자 인민들은 유격대에 식량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그것은 감자를 밭에 심어놓은채로 그것을 캐지 않고 지원하는 방법이였다.

일제놈들은 감자를 수확할 때 그 수량을 등록하군 하였는데 인민들은 밭에서 감자넝쿨만 걷어내고 감자가 좀 될가 하였는데 망했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지하조직을 통하여 어느 밭의 감자는 넝쿨만 걷고 캐지 않았으니 캐가라고 유격대에 련락을 보내군 하였다.

그러면 항일유격대원들이 밭에 내려가 감자를 캐오군 하였는데 가을에 캐지 못한것은 겨울이나 봄에 가서 언것을 캐왔다. 언감자를 캐다 녹여 물을 짜낸 다음 찌끼를 말리워 가루를 봏으면 농마가 되는데 그것을 가지고 국수를 만들어 먹고 떡도 만들어 먹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의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 《빨찌산국수》, 위대한 수령님께서 잊지 못해하신 언감자국수는 그야말로 천하제일미이고 우리 인민의 자랑이였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서부도이췰란드(당시) 녀류작가 루이저 린저는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 석상에서 자기 나라의 음식에 대해 자랑하면서 감자가 사람의 몸에 아주 좋기때문에 도이췰란드사람들은 감자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자랑삼아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이췰란드가 아무리 발전하였다고 하여도 감자음식은 조선사람보다 잘 만들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그러니 나한테 감자에 대한 자랑을 하지 말라, 감자에 대하여서는 내가 더 잘 안다, 나는 감자박사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언감자국수와 언감자떡을 비롯한 여러가지 감자음식을 푸짐히 만들어주도록 하시였다.

음식상에 새롭게 오른 독특한 색갈의 국수와 떡에 구미가 동한 그는 한번 맛을 보더니 체면도 잊고 들여온 국수와 떡을 맛나게 다 들었다.

기쁨에 넘쳐있는 녀류작가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방금 먹은 국수와 떡이 무엇으로 만든것인지 알아맞춰보라고 말씀하시였다.

하지만 언감자국수와 떡을 처음으로 먹어본 녀류작가는 알아맞출수가 없었다.

무엇으로 만든 떡인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그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자랑하던 감자로 만든 떡이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그는 언감자국수가 감자로 만든 음식가운데서 최고라고 하면서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청을 드리기까지 하였다.

어디서나 흔한것이 감자이고 누구나 쉽게 버릴수 있는것이 언감자이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해먹을수 있는 그 언감자국수를 좋아하셨고 《빨찌산국수》란 애칭으로 불리우는 언감자국수음식을 온 세상에 자랑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