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되찾은 북관대첩비

 2015.9.25.

북관대첩비는 임진왜란시기 한산대첩, 행주대첩, 연안대첩과 더불어 북관땅에 기여든 섬오랑캐무리들을 통쾌하게 섬멸한 또 하나의 사실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1708년에 세워진 기념비로써 김책시 림명리에 자리잡고있다.

북관이란 옛날 마천령을 경계로 그 이북지역을 이르는 말이고 대첩이란 크게 싸워 이겼다는 뜻이다. 이 비에는 북관대첩소식에 접한 왕이 너무도 감격하여 정문부의병대장을 비롯한 전승참가자들에게 벼슬을 준 사실이며 그후 시기질투에 눈이 어두운 봉건관료들이 정문부를 모해한 이야기 등이 새겨져있다.

그 비를 세우며 선조들은 우리 인민의 애국적기상과 슬기를 길이 전하고 변하지 않는 일본침략자들의 침략야망을 후대들이 경계하며 나라를 튼튼히 지켜줄것을 간절히 바랬다.

하지만 무능한 봉건통치배들의 사대망국행위로 말미암아 나라는 망하고 이 땅에 기여든 일제는 저들의 수치스러운 패배의 력사가 새겨진 북관대첩비를 훔쳐다 저들의 전리품을 보관한다는 곳에 숨겨두었다. 그후 다시 악명높은《야스구니진쟈》의 구석진곳에 처박아넣고 그 비우에 1t도 넘는 돌을 짓눌러놓았다. 그것은 조선인민의 반일애국정신을 짓누른다는 뜻에서였다.

이처럼 총대가 약했던 탓에 우리 인민은 지난날 자그마한 승전비하나 지켜내지 못하였다.

이런 북관대첩비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이 강화됨으로써 되찾게 되였다.

주체97(2008)년 5월 10일 복원된 북관대첩비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사에게 이 비를 언제 수복하였는가고 물으시고 강사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사의 설명을 들으시고 수행원들을 둘러보시며 북관대첩비는 임진조국전쟁시기 정문부의병대가 함경도지방에 기여든 왜적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거둔것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기념비라고, 북관대첩비는 1708년에 세웠는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를 강점한 다음 조선인민의 애국심과 반일감정을 없애버리기 위해 그것을 훔쳐서 일본으로 가져갔었다고 강사의 해설을 보충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일군들은 수백년을 두고 우리 인민에게 불행을 들씌웠고 오늘도 저들의 죄많은 과거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일제에 대한 증오로 가슴을 부글부글 끓이였다.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에서는 반일교양과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을 강화하기 위한데서 력사유적유물을 잘 보존하는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어떻게 하나 북관대첩비를 찾아오도록 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은 북관대첩비를 되찾는것을 민족의 존엄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여러가지 강력한 조치를 취하시여 본래의 자리에 다시 세워주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어버이이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관대첩비는 일제가 훔쳐간지 100년만에 다시 찾아 원상대로 여기 림명땅에 세워지게 되였습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100년만에 복원된 북관대첩비, 그것은 강력한 국력, 총대가 있어야 나라를 지킬수 있고 존엄도 수호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는 력사의 증거물이였다.

이날 일군들은 북관대첩비를 보며 선군은 승리이고 민족의 생명이며 나라의 존엄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