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리경성
2022.6.10.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으로 일관된 참된 혁명전사의 고결한 생애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나에 대한 충실성이 매우 지극한 동무였습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15권 213페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결사보위하시였던 항일무장투쟁시기처럼 새 조국건설의 나날에도 언제나 수령님의 안녕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에서 함경북도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려보시고 주체36(1947)년 9월 함경북도안의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기로 계획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리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현지지도를 보좌해드리기 위하여 선발대로 먼저 함경북도에 내려가시였다.
주체36(1947)년 9월초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을 맞이할 준비사업을 하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숙소로 돌아오시다가 온포천다리목에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시였다.
당시 숙소로 들어가자면 온포천에 있는 다리를 건너야 했는데 그 다리는 자동차 한대가 겨우 다닐수 있는 그리 크지 않는 나무다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건너다녔으나 그 누구도 란간의 나무가 부러지고 구멍이 뚫려 흙이 새는데 대하여 관심을 두지 못하고있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다리우에 서시여 여기저기를 살펴보시며 걱정어린 안색을 지으시였다.
일군들은 놓은지 오랜 다리여서 그렇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김정숙동지께 시장하시겠는데 어서 들어가시자고 말씀드리며 숙소쪽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다음날 아침 다리를 수리하시는 김정숙동지를 뵈옵고 일군들은 커다란 자책속에 자기들이 미리 수리해놓았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스럽다고 하면서 이제는 자기들이 하겠으니 그만 들어가시라고 청을 드리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할 일도 아닌데 왜 다들 이렇게 나왔는가고 하시면서 어서 들어가서 하던 사업을 계속 하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자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맡겨달라고 김정숙동지께 간청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이런 일을 하면 안되는가고 하시며 이미 시작한 일이니 함께 마저 수리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은 김정숙동지의 한없이 소탈한 풍모에 뜨거워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작업에 착수하였다.
한쪽에서는 썩은 통나무를 빼내고 그 자리에 새 나무를 바꾸어넣고 나무짬에 돌을 끼우고 흙을 날라다 폈으며 또 한쪽에서는 물에 들어서서 돌들도 추어내고 장마때에 흘러온 나무뿌리도 걷어냈다.
잠간사이에 다리는 훌륭히 수리되고 주변은 말끔히 정리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동무들이 오늘 수고가 많았다고 어서 들어가 쉬라고 하시며 사람들을 돌려보내신 다음에도 차가 무사히 지나갈수 있겠는가를 확인해보시며 다리곁에 서계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김정숙동지께 오늘 같은 일이야 우리가 해도 될 일인데 그렇게 혼자서 몸소 하시는가고 말씀드리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그 일군에게 이 다리가 어떤 다리인가고 이제 장군님께서 오시면 아침저녁으로 이 다리를 지나시게 되겠는데 어떻게 이런 험한 다리로 장군님을 모시겠는가고 하시며 우리가 이곳에 와있으면서 다리 하나 온전히 손질해놓지 못해 장군님께 사소한 불편이라도 끼쳐드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로 경성에 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숙동지의 뜨거운 정성이 깃든 다리우로 아침이면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고 밤이면 숙소로 돌아오군하시였다.
그때부터 온포천의 이름없던 이 다리를 사람들은 《충성의 다리》라고 불렀다.
이처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신 참된 혁명전사의 귀감이시다.
김정숙동지의 고결한 혁명생애는 참된 혁명전사는 어떻게 한생을 빛내여야 하는가를 전하며 영원히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