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로명성
2023.12.7.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영구불멸할 혁명업적에 있어서,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한평생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초인간적헌신을 하신 그 고매한 풍모에 있어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따를 위인은 없다.
우리 장군님은 위인이 지닐수 있는 품격과 자질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신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고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진보적인류도 한결같은 격정의 웨침을 터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관찰력과 통찰력을 지니고있습니다. 사물현상에 대한 그의 관찰력과 통찰력은 사람들을 경탄시키고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87권 39페지)
어느해 여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찌는듯한 무더위를 무릅쓰시고 최전연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부대의 초소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단길을 따라 산언덕으로 오르시다가 걸음을 멈추시고 이채롭게 우거진 푸른 참대숲을 바라보시였다.
한여름의 해빛아래 곧고 싱싱하게 자라나 초소의 풍치를 더욱 돋구어주는 참대숲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대가 아주 잘 자랐다고 하시면서 참대숲을 가꾼 병사들의 애국의 마음을 헤아려주시였다.
숲을 가꾸어가는 병사들을 내세워주고싶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참대가 모두 몇대나 될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저마다 참대의 대수를 가늠해보았으나 눈정기를 모으고 아무리 살펴보아도 빽빽이 서있는 참대의 대수를 정확히 가려낼 재간이 없었다. 그리하여 일군들은 200대쯤 되여보인다고, 300대가량 될것 같기도 하다고 자기들이 어림짐작한 수자를 말씀드렸다.
일군들의 자신없어하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참대숲을 살펴보시다가 내 생각엔 360대가 넘을것 같다고 나직이 뇌이시였다.
참대의 정확한 대수를 알기 위해 한 일군이 초소의 군인들에게 물었더니 참대숲을 가꾸어온 초병들은 참대가 모두 365대라고 대답했다.
그 일군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시며 환하게 웃으시였으며 일군들은 일시에 탄성을 터뜨렸다.
이렇듯 전설적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비범한 관찰력을 지니시였기에 고지로 오르시는 길에 한번 보신 참대숲의 나무대수를 그처럼 신통하게 알아맞추시였던것이다.
365대의 참대,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아주신 참대숲의 나무수자를 다시금 외워보면서 일군들과 초병들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설레이였다.
이 이야기는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셨던 비범특출한 관찰력을 보여주는 한편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