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윤덕준
2020.4.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조선의 수도 평양의 보통강반에는 바다에 두둥실 떠가는 배모양으로 특색있게 건설된 멋진 집이 있다. 그 집이 바로 예로부터 전통적인 조선민족료리와 음식들로 소문이 나 우리 인민뿐아니라 세상사람들도 즐겨찾는 청류관이다.
청류관은 1 000석의 실내좌석과 600석의 야외좌석을 가진 웅장하고 독특한 건축형식에 우아한 조형미를 갖춘 주체적건축예술의 걸작품의 하나로서 사람들의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는 기념비적창조물이며 대중봉사기지이다.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다 그러한것처럼 청류관에도 인민을 위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응축되여있다.
청류관건설의 발기와 위치선정문제, 건축형성안작성을 비롯하여 청류관이 건축예술의 새로운 경지에 이르도록 하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고 대중봉사기지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도록 세심하고도 정력적인 지도를 주신분도 다름아닌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청류관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하많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들중에는 낮아진 밥상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지고있다.
주체70(1981)년 11월 30일 완공단계에 이른 청류관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먼저 돌아보신 방이 어느 한 식사실이였다.
그 방으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청류관에는 가족들이 와서 식사할수 있는 방들도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친히 설계도면에 표식까지 해주신 방들중의 하나였다.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그이의 한없이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가슴뜨겁게 느끼며 일군들은 청류관을 찾는 근로자들이 가족수에 따라 편리하게 리용할수 있도록 식사실들을 각이한 크기로 여러칸 꾸리였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들리신 식사실은 우리 인민의 생활풍습과 기호에 맞게 은근하고 고상한 색갈과 무늬의 벽지를 바르고 장판을 한 바닥에 앉은 밥상을 놓아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에 어울리게 훌륭히 꾸려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식당에 상을 잘 만들어놓았다고, 이제야 조선식으로 만든 상을 놓았다고 하시며 자개박이옻칠을 한 윤기도는 밥상을 허리를 굽혀 살펴보기도 하시고 한걸음 뒤로 물러서시여 바라보기도 하시며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밥상이 높아보이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상이 높지 않은지 방안에 들어가 상앞에 앉아보아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한 일군이 밥상에 앉자 상우에 두팔을 올려놓았다가 내려보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동작들을 해보고나서 위대한 장군님께 별로 높은 감을 모르겠다고 보고드리였다.
다른 일군들도 모두 그 일군의 앉은키와 밥상의 높이를 대비하여 가늠해보며 그만하면 알맞춤한것 같다고 자기들의 생각을 그대로 말씀드리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머리를 저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 이 방은 가족들이 식사할 방이라는것을 념두에 두어야 한다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해야 하겠는데 밥상이 높아 아이들이 불편해하면 부모들의 마음이 좋겠는가고, 아이들에게 지내 높지 않게 밥상의 높이를 좀 낮추어야 하겠다고 다정하게 이르시였다.
어른들의 앉은키에 알맞는 밥상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다소 높을수는 있겠으나 사실 그 높이의 차가 얼마나 되겠는가.
인류력사에는 한다하는 정치가, 령도자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평범한 인민들이 리용하는 밥상의 높이에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보살펴준 그러한 정치가, 인민의 령도자는 알지 못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청류관을 다녀가신 후 그 식사실의 밥상은 낮아졌다.
그전 밥상과 대비하여보면 그 차이는 얼마되지 않았다.
그러나 줄어든 그 한치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돌려주시는 한없는 은정, 다심한 어머니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사랑의 거대한 폭과 무한대한 깊이, 뜨거운 열도가 그대로 비껴있고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의 높이가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는 청류관과 더불어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