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종합적발전추세와 사회경제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기술적봉쇄를 짓부시고 우리의 자강력을 급격히 증대시키며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자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새로운 경계과학분야들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그에 대한 교육을 잘하는것은 오늘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세계적수준으로 발전시키며 과학기술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것이 과학기술강국건설에서 중요한 요구로 나서는것은 우선 그것이 과학기술강국건설의 목표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의 하나로 되기때문이다.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이다.
과학기술강국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이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다그치고 나라의 경제를 현대화, 정보화하여 종합적과학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렬에 들어서게 하자면 여러 과학분야들을 결합한 새로운 경계과학분야들을 개척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20세기 중엽에 형성된 조종학의 출현과 함께 서로 다른 여러 과학이 결합된 새로운 학문들이 개척되고 그 응용분야를 넓혀나가면서부터 경계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형성되게 되였다.
경계과학은 어느 한 과학의 원리와 수단을 다른 과학에 침투 및 융합하는 과정에 형성되는 과학을 말한다. 다시말하여 경계과학은 서로 다른 학문분야가 호상 결합되여 하나의 새로운 학문을 이룸으로써 이 학문이 그것을 이루는 모든 학문들과 린접한 경계선우에 있는 과학을 의미한다.
21세기 정보산업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모든 과학분야에서 새로운 경계과학, 응용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은 하나의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특히 수학, 조종학, 정보학과 현대적인 정보처리수단들이 거의 모든 학문들에 적용되여 수많은 경계과학, 응용과학들이 새롭게 형성되여 급속히 발전하고있다. 실례로 경제조종학, 법률조종학, 교육조종학, 생물조종학, 의학조종학, 경제정보학, 법률정보학, 교육통계학, 교육평가학, 응용사회학, 응용심리학, 생체화학, 기계전자학, 전자생물학, 유전자공학, 로보트공학, 자동조종리론 등 많은것을 들수 있다.
이처럼 경계과학, 응용과학의 급속한 발전에 의하여 지난 시기에는 생각하지도 못하였던 각이한 과학분야들이 호상 결합하여 그 응용분야를 넓혀나감으로써 과학연구의 심도와 폭이 비할바없이 깊고 넓어졌으며 기성의 리론이나 방법으로는 도저히 설명할수 없었던 많은 미해명문제들이 성과적으로 해결되고있다.
오늘 인공지능과 로보트기술공학, 핵과학과 우주과학, 인간게놈분야 등에서 이룩된 눈부신 성과들은 경계과학, 응용과학들의 출현과 발전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계과학, 응용과학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적극 발전시키는것은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로부터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우리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충정과 우리 인민의 슬기와 민족적자존심을 폭발시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부문에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며 중요부문 기술공학들을 빨리 발전시키고 그 성과를 여러 경제부문에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자면 기초과학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원리적, 방법론적기초를 다져나가면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들을 내놓는것과 함께 새로운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한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기술과 같은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우주기술, 핵기술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분야들을 개척하고 발전시키자면 이러한 과학분야들에서 련관된 여러 과학의 연구성과들을 종합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 이것은 이러한 과학분야들에서 새로운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킬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이처럼 과학기술강국건설의 목표인 우리 나라의 종합적과학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수준에 올려세우자면 과학기술의 모든 부문에서 여러 학문들을 결합한 새로운 경계과학분야들을 개척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것이 과학기술강국건설에서 중요한 요구로 나서는것은 또한 그것이 과학기술강국을 떠메고나갈 관리인재들을 원만히 키워낼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도로 되기때문이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지식경제시대이며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자면 모든 부문에서 그를 떠메고나갈 담당자, 현대과학을 소유한 능력있는 관리인재들이 준비되여야 한다.
지식이 고도로 집약화되고 종합적성격을 띠면서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지식경제시대의 경제를 원만히 관리운영해나갈수 있는 관리인재는 어느 한두가지 분야의 지식만을 소유해가지고서는 될수 없다.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기술집약적산업과 현대화된 경제를 운영해나갈수 있는 관리인재는 여러 학문의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복잡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자립적으로, 창조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인재로 되여야 한다. 이것은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것과 함께 그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원만히 해결될수 있다.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적극 발전시켜야 인류가 이룩한 과학연구의 최신성과들을 종합적으로,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과학기술강국건설에서 제기되는 그 어떤 과학기술적문제들도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관리인재들을 키울수 있다.
어느 분야의 경계과학이나 다 련관된 여러 학문의 원리와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해당 분야의 사업을 보다 과학화, 합리화하는것을 중요한 목적으로 내세우고있다.
이것은 경계과학 그 자체가 바로 해당 과학분야에서 여러 학문이 서로 침투하고 결합되여 하나의 독자적인 새로운 학문을 이루는 종합적인 성격을 가진다는것과 자기 부문앞에 나선 과업을 최신과학의 연구성과들을 리용하여 더 잘 수행하기 위한 목적에서 형성발전되여왔기때문이다.
오늘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가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고있는 경제관리분야에서 기존의 경제학이나 경영관리학의 지식만으로는 기술집약적산업과 현대화된 경제를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운영해나갈수 없다.
경제관리분야에서 경제학의 지식과 함께 반드시 경제조종학, 경제정보학과 같은 경계과학의 지식을 소유한 관리인재가 있어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를 가장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다. 이것은 오늘 우리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현대화된 공장들의 통합경영정보체계구축과 관리에 바로 경제조종학, 경제정보학과 같은 경계과학의 원리와 방법들이 적극 리용되고있는 현실이 실증해주고있다.
립법부문이나 사법검찰부문에서도 기존의 법학지식만으로는 정보시대의 요구에 맞게 법제정과 해석적용사업을 과학화, 합리화할수 없으며 반드시 법률조종학, 법률정보학을 비롯한 경계과학의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교육문화부문사업에서도 교육학의 지식과 함께 교육조종학, 교육통계학, 교육평가학을 비롯한 경계과학의 지식을 소유한 교육일군들이 준비되여야 지식경제시대의 현실과 세계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사업의 과학화, 합리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
이처럼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오늘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관리인재들을 원만히 준비시키자면 인민경제와 국방건설, 사회관리와 교육문화분야를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경계과학을 적극 개척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것이 과학기술강국건설에서 중요한 요구로 나서는것은 또한 그것이 새 세기교육혁명의 목표를 원만히 수행하여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앞당길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의 하나로 되기때문이다.
이 땅우에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세우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자면 교육부문에서 새 세기 교육혁명의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원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방침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자면 사회과학과 자연과학부문의 모든 교육부문에서 교육내용을 완비하고 교육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한다.
특히 사회과학부문의 교육내용을 완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사회과학부문에서 경계과학교육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는것이다.
사회과학은 사회적현상이나 력사적사실을 단순히 해석하는데 그치는 학문이 아니라 그 본질과 합법칙성을 밝혀 사회적운동과 력사발전을 추동하는 학문으로 되여야 한다.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오늘 경제학, 법률학, 철학을 비롯한 사회과학연구와 교육사업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경계과학들을 더 많이 개척하고 그에 대한 교육을 잘하는것은 과학기술강국건설을 더욱 앞당길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사회과학교육에서 여러 학문의 원리와 방법들을 적용한 경계과목교수를 잘하는것은 사회과학교육의 내용을 풍부히 하고 더욱 발전시켜 교육내용을 완비하며 국가사회관리에 필요한 인재들을 더 잘 키워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사회과학교육에서 경계과학교육을 진행하는 목적은 주체적립장에서 자연과학, 기초과학의 원리와 방법들을 활용하여 사회과학연구와 사회관리분야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연구해결함으로써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필요한 실천형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내자는데 있다.
경계과학과목교육을 담당한 교원은 자신부터가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여러 학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여야 하며 그것을 학생들에게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체득하여야 한다.
경계과목교수에서 학생들의 인식효과를 높이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소유하여야 교원이 자기가 알고있는 지식을 학생들에게 충분히 줄수 있으며 학생들자신이 자체로 여러 학문의 원리와 방법론을 응용하여 자립적으로, 창발적으로 사색하고 탐구하면서 지식의 폭을 넓혀나가며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할수 있는 실천능력, 응용능력을 더욱 높일수 있게 된다.
경계과학과목교육을 담당한 교원들은 당의 요구대로 교육내용과 방법개선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학생들을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여러 분야의 다방면적인 지식을 풍부히 소유한 실력있는 실천형의 인재들로 키워내야 한다.
이처럼 새 세기 교육혁명의 목표를 원만히 수행하여 우리의 모든 청소년학생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 21세기 사회주의교육강국으로 되게 하자면 과학교육부문에서 여러 학문들을 결합한 새로운 경계과학분야들을 개척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는 선군시대 교육자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새로운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교육하는데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과학기술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