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

 2018.10.12.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는 과학기술강국이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우리 조국을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략자원이라고 할 때 전쟁수행전반에 영향을 미칠만큼 군사전략상 큰 의의를 가지는 자원으로서 주로 원료, 자재, 연료와 같은 군수기자재 그리고 식량, 피복과 같은 생활자료들가운데서 반드시 국가적으로 힘을 넣어 풀어야 할 중요한 물자이다.

전략자원은 일반적으로 군사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경제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략적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물자까지를 포함하여 넓은 의미로도 쓰인다. 해당 시기 경제건설과 군사행동을 수행하는데서 어떤 물자가 중요하게 쓰인다고 하여 그것이 곧 전략자원으로 규정되는것은 아니다. 중요하게 쓰이는 물자라고 하더라도 일정한 시기에 자체로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는 물자이라면 전략자원으로 되지는 않는다.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이룩하는데서 국가의 전략자원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국가가 발생한 이래 력사적으로 자원문제는 해당 나라의 발전에서 항시적으로 떼여놓을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여왔다.

지난 시기에는 해당 나라의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을 여러가지로 설정하였지만 그것들은 다 해당 나라의 물질적부와 많이 련결시켜 평가한것이였다. 실례로 해당 나라의 국내총생산액이 어느 정도인가, 해당 나라의 인구한사람당 국내총생산액이 얼마인가, 해당 나라의 자원부원정도, 인구수는 어떠한가 등을 놓고 해당 나라의 국력을 론하군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해당 나라의 국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과학기술발전수준을 강조하고있다.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국력평가의 가장 중요한 척도로 되였다. 인류는 지금 과학기술의 발전이 없이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인류의 생존과 국가의 미래는 과학기술발전에 달려있다.

과학기술력은 과학기술발전능력으로서 과학기술력량과 수단, 과학기술지식을 포함한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적인 견지에서 전략적성격이 높은것으로 특징지어진다.

과학기술력은 현대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무형자원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경제발전에만 이바지하는 자원인것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형태로 표현된 전략적인 자원으로서 세계적인 범위에서 개별적인 나라와 지역의 정치, 경제, 군사분야의 지위를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징표의 하나로 되고있다.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현시기 사회발전과 국가들사이관계에서 과학기술이 중추적역할을 노는것과 관련되여있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다시말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이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속도와 높이에 의하여 사회전반의 발전속도와 높이가 규제되는 시대이다. 경제가 자원소비형경제로부터 과학기술집약형경제로 전환되고있는 오늘날에 와서 경제력은 더 말할것도 없고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위력도 최신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그 위력이 높이 발휘될수 있다.

오늘 사회발전과 문명을 이룩하는데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비상히 커지고있다. 인공지구위성을 리용한 자원탐사기술에 의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알수 없었던 땅속비밀이 밝혀짐으로써 각종 지하자원매장지들이 늘어나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하고있다. 유전자에 대한 해명과 그 조작기술의 발전은 수확성이 높고 여러가지 병이나 가물견딜성이 강한 새로운 품종들을 육종해냄으로써 농업생산을 안전한 토대우에서 빠른 속도로 늘여나갈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고있다. 또한 석탄이나 원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대신 태양빛과 바람, 지열을 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새 에네르기기술도 발전하면서 깨끗하고 무진장한 에네르기자원을 확보할수 있게 되였다. 이와 같이 첨단과학기술의 성과가 인간생활에 광범하게 도입되고있는 현실은 과학기술이야말로 사회발전의 관건적요인으로, 추동력으로 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현시기 국제무대에서는 국가들사이에 치렬한 과학기술경쟁이 벌어지고있으며 첨단과학기술독점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과학기술이 앞서면 강자가 되고 떨어지면 노예가 된다. 현실은 우리의 자강력을 급속히 증대시키며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자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력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틀어쥐고나가는 길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의 오늘뿐아니라 먼 장래까지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되는것과 관련된다.

자연자원은 리용과정에 점차 고갈된다.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 자연자원은 수십, 수백만년의 지질학적년대기를 거치는 과정에 형성되기는 하였지만 현재상태에서 보면 재생불가능한 자원이다. 지난 시기 장기간에 걸쳐 자연자원을 개발리용한 결과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 주요자원이 점차 고갈됨으로써 오늘날에 와서 세계는 자원위기라는 커다란 난관에 직면하고있다.

한편 자연자원의 대량적인 소비로 하여 온실효과가스의 증대로 인한 대기오염을 비롯한 환경오염문제가 국가들의 장래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이러한 자원위기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국가의 지속적이며 항구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전망을 열어주는 관건적고리로 되는것이 바로 과학기술력이다. 과학기술력의 급격한 증대로 지난날 버림받던 페설물이나 페기품의 회수리용기술과 재생가능한 자원리용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간이 리용할수 있는 자원의 량이 늘어나고 이전에는 리용가치가 적은것으로 하여 관심밖에 있던 자원이 긴요한 자원으로 되고있으며 과학기술에 의거한 환경보호산업이 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높아지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과 전략, 인재중시전략실현에 힘을 넣는것을 중대한 국사로 내세우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나라와 민족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는 과학기술발전수준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는 짧은 기간에 주체의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여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와 과학기술중시정책이 있고 우수한 과학기술력량과 우월한 사회제도가 있기에 조선은 가까운 앞날에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