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오늘도 서있는 수수한 벽돌집

 2024.10.7.

해방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당창건사적관 구내에는 오늘의 현대적인 건물들과 너무나 대조되는 2층벽돌집이 있다.

당창건사적관

아직도 옛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있는 이 집이 바로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지만 자신에 대한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주체34(1945)년 9월 어느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너무도 조용히 평양에 들어서시였다.

그때 평안남도당의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빨리 숙소부터 마련해드려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이 점찍어둔 집은 호화롭고 환하게 꾸려진 건물이였다.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거운 안색을 지으시고 그 집은 너무 크고 호화롭다고, 아무때나 사람들을 자주 만날수 있는 곳이면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사령부성원들이 합숙방으로 어우러져 자며 일을 할수 있을 정도의 수수하고 아담한 집이면 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살고있는 시내복판에 위치하고있는 집이면 좋을것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절로 머리가 숙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가장 영예롭고 빛나는 단상에 모시고싶어했지만 그럴수록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시는 그이의 고결한 인민적풍모의 세계가 가슴을 파고들어서였다.

그후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방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2층벽돌집을 그이의 숙소로 정하였다.

바로 이곳에서 새 민주조선건설의 빛나는 력사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듯 수수한 집에 계시면서 해방된 조국땅에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을 펼치시였다.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새 조선의 거창한 설계도를 구상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