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남산의 푸른 소나무》

 2019.4.2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아버지는 그때 고향을 떠나기에 앞서 <남산의 푸른 소나무>라는 시를 남기였다.》 (김일성전집》 제95권 34페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주체7(1918)년 가을 조국해방을 위한 보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고향 만경대를 떠나실 때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지으시였다.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열렬한 반일애국사상, 조국해방에 대한 원대한 뜻, 대를 이어가며 굴함없이 싸워 조국땅에 독립의 새봄을 안아오시려는 김형직선생님의 굳은 맹세를 담고있다.

시는 일제의 탄압이 아무리 간악하다고 하여도 조국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는 자기의 절개를 굽힐수 없으며 한몸이 찢겨 가루가 되여도 해방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다는 요구가 담겨져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특히 시의 제3절에서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금수강산에 독립의 새봄을 안아와야 한다는 굳은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여기에는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하여야 하며 자기대에 독립을 이룩하지 못하면 아들과 손자대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조선독립을 완수하여야 한다는 김형직선생님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께서 물려주신 지원의 사상과 두자루의 권총, 동지획득과 3대각오를 소중한 혁명유산으로 간직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시였으며 한평생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가장 큰 소원은 주체혁명위업을 완수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아들딸대에 못하면 손자, 증손자대에 가서라도 기어이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지원의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대를 거쳐 위대한 장군님대에로 빛나게 계승되였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김형직선생님의 원대한 뜻을 이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하신것처럼 자신께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말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은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와 더불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만경대를 찾으신적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때 남산을 바라보면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으신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부터 생각난다고, 그 시에서 제일 가슴을 울리는것은 3련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시의 구절을 조용히 읊으시였다.

정녕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으신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조선혁명에 관통되여있는 민족자주사상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계속혁명사상의 시원으로 된다.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담으신 김형직선생님의 숭고한 의지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압록강의 맹세로,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선을 빛내여가실 위대한 장군님의 룡남산의 맹세로 꿋꿋이 이어졌으며 오늘은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우리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령도로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남산의 푸른 소나무》와 더불어 대를 이어 계승되고있는 조선혁명.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