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아크릴산정류탑을 배경으로 찍어주신 기념사진

 2023.8.30.

주체적화학공업의 현대화를 하루빨리 세계적인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에는 찌는듯한 삼복의 무더위와 한여름의 뜨거운 폭양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조선의 평범한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품어안아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아크릴산정류탑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여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더 많은 창조물을 일떠세워야 합니다.》 (김정일전집》 제44권 257페지)

자체의 힘과 기술, 국내의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아크릴계칠감을 연구개발생산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몸소 그를 위한 대책까지 하나하나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례년에 없는 무더위가 한창이던 주체105(2016)년 8월 새로 일떠선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나오시였다.

생산기술도입과 설비제작 및 운영이 극히 어려워 세계적으로도 발전된 몇개 나라의 독점물로 인정되고있는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의 확립은 명실공히 주체적화학공업의 새 력사를 창조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주저앉을세라 쓰러질세라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그 모든 로고와 심혈은 뒤전에 놓으시고 우리 식의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이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이번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정말 큰일을 하였다고 거듭거듭 분에 넘치는 치하를 안겨주시였다.

시종 만족하시여 환하신 미소를 지으신채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문득 기념사진촬영을 어디에서 하면 좋겠는가고 물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촬영을 하게 되였다는 무한한 행복과 기쁨에 넘쳐 기념촬영장소에 대해 생각하던 한 일군이 그이께 과학기술보급실마당에서 하였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일군이 올리는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마당이 아니라 아크릴산정류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자고, 그래야 의의가 있다고 활달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아크릴산정류탑, 그것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설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보여준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정체였으며 주체적화학공업의 진일보를 명시한 의의깊은 상징이였다.

하늘을 찌를듯 솟구쳐오른 아크릴산정류탑을 보고 또 보시며 그 웅장한 자태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과학자, 기술자들과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보시였고 보다 눈부시게 비약할 주체조선의 창창한 래일을 확신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동행한 일군들은 평범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일떠세운 자력자강의 소중한 창조물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력사적인 화폭에 담아 대를 두고 전해주시려는 다심한 어버이의 사랑이 가슴후덥게 어려와 뜨겁게 눈시울을 적시였다.

잠시후 생산공정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조선의 과학자라는 불변의 신념과 세계를 굽어보는 야심만만한 배짱으로 우리 식의 아크릴산공업을 개척한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아크릴산정류탑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아크릴산정류탑을 배경으로 찍어주신 사랑의 기념사진,

그것은 자력자강,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아크릴산공업창설에 바친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의 고심어린 탐구와 불같은 헌신이 조국력사에 길이 전해지도록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해같은 사랑과 크나큰 믿음이 어린 뜻깊은 기념사진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아크릴산정류탑이 멋있다고 하는것은 겉보기가 좋아서만이 아니라고, 아크릴산정류탑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뜨거운 애국충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으며 최첨단수준에 올라선 우리 과학기술의 면모가 비껴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과 기술로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그리도 기뻐하시것 아니랴.

정녕 평범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주체조선의 힘과 기술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세계를 앞서나갈 자력의 억센 나래를 달아준 위력한 힘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