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림덕길
2024.1.8.
주체50(1961)년 11월 16일, 이날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린 뜻깊은 날이다.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에서 후대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육성할데 대한 과업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녀교양에서 제일차적인 책임을 지고있는 어머니들의 대회를 열도록 하시였다.
어머니대회!
세상에 없는 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몸소 대회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금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기의 아이들을 훌륭한 공산주의건설자로 길러내야 할 무거운 임무를 지니고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28권 134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이의 첫째가는 교양자는 어머니라고 하시면서 아이들에게 걷는것과 말하는것, 옷입는것, 밥먹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필요한 모든것을 가르쳐주는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첫 교양을 잘 주는가 못주는가가 아이들의 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어머니들이 앞날의 공산주의사회의 주인공들을 길러내는 무거운 책임감과 영예를 더욱 깊이 느끼고 아들딸들을 교양하기 위하여 노력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당부하시였다.
11월 16일, 정녕 이날은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하여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우리 어머니들을 시대와 력사앞에 더욱 높이 떠받들어 내세워준 뜻깊은 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어머니들의 운명과 지위, 사상정신적풍모와 역할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고 그들은 조국의 륭성과 발전을 위한 보람찬 길에서 참된 삶을 누려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놓으신 이 나라 어머니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력사를 그대로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9월에는 제2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주체94(2005)년 11월에는 제3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여 어머니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국가적인 보호와 배려가 미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고 혁명적군인가정들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을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60여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시대에도 없었던 어머니들의 대회를 마련해주시고 친히 대회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고 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성대한 대회를 열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여기에는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을 더없이 귀중한 존재로 중시하고 그들의 존엄과 위훈을 영원히 빛내여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이 담겨져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부강번영과 후대교육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기 위하여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진행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대회를 바로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열도록 해주시였다.
사람들은 지금도 우리 조국력사에 처음으로 어머니날을 제정해주시고 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성대한 대회를 열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주체101(2012)년 11월 18일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영광넘친 그 순간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열광하는 어머니들에게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하게 웃으시며 답례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결한 충성과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시대적본분을 다해나가는 훌륭한 어머니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뜨거운 모성애와 진함없는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의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빛내여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공적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아낌없는 축복과 정의 단상에 떠올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지난 10여년간 어머니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모범들을 소개하고 우리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시고 주체112(2023)년 12월 4일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들의 본분에 대하여》라는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사진.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신문과 방송, TV화면으로 련일 전해지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소식을 눈물속에 받아안으며 700만어머니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으로 가슴설레이고있으며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의무를 다해가는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크나큰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격정에 넘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다.
이런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어머니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있기에 조선의 어머니들처럼 행복한 녀성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